[헤럴드POP=이유진기자] 정혜선이 박술녀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정혜선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정혜선은 대한민국 최초 액션 여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그 당시에는 액션배우라든지 그런 (분야가) 나뉘지 않았다. 그땐 스턴트맨이 따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故 박노식과 출연한 영화 ‘홍콩에서 온 마담장’을 설명하던 정혜선은 “저때는 하는 척이 아니라 진짜 했다”고 고백했다. 출연진들이 “저때 실제로 키스신을 하셨다는 거잖냐”고 놀라 되묻자 정혜선은 “했다. 더이상은 노코멘트 하겠다”며 말을 돌렸다.
2013년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정혜선은 “드라마 촬영 중에 갑자기 숨이 차고 걷는 것도 힘들었다. 이상해서 다음 날 병원에 갔다. 의사 선생님이 심장 혈관이 막혔다고 하더라. 열어보니 하나가 아니라 두개나 막혀있었다. 병원 안 갔으면 큰일날 뻔했다. 그때 갔을 수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길거리를 걷다가 옷가게 앞에 멈춰 가게 안을 구경하던 정혜선은 평소 옷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정혜선이 꽃을 준비해 박술녀 집에 방문했다. 박술녀와의 인연에 대해 정혜선은 “내가 작품 하나를 하면 거의 70벌 정도 한복을 모두 새 것으로 준다. 그래서 내가 죽을 때까지 신세를 갚으려고 한다”며 고마워 했다.
박술녀가 정혜선에게 한복을 선물하자 정혜선이 그 자리에서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떡국, 잡채, 오리고기, 샐러드, 백김치 등 박술녀가 준비한 진수성찬으로 식사를 한 뒤 두 사람은 함께 운동을 했다.
박술녀는 근력 운동을, 정혜선은 걷기 운동을 했다. 전문의들은 주 3회, 하루 30분 정도 바른 자세로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선은 “소원 없다.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매일 자면서 내일 아침에 못 깨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생에 대해 악착같은 게 없어졌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