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태원이 오랜만에 만난 아들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발견했다.
지난 3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밴드'부활'의 김태원이 얼굴을 비쳤다. 음악 외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던 그는 이제 대중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간 잘 알 수 없던 김태원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의 아들 김우현은 필리핀에서 아내 이현주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오랜만에 조우한 아빠와 아들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김태원이 함께 있는 동안 아내와 아들이 모두 생일을 맞이했다. 모처럼 만난 아들은 그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성장해 있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농구 수업을 듣는가 하면, 드럼 연주 실력도 일취월장했다. 필리핀에 생활하면서도 한글로 알림장을 쓰는 아들을 본 김태원은 눈가가 촉촉해졌다. 전에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던 아들의 대견스러운 모습에 뭉클함을 느낀 것.
김태원의 아들 김우현은 2살이라는 나이에 자폐성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아들을 잘 돌봐주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미안함과 후회를 내비쳤다. 그렇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아들을 아끼고 곁에서 아들을 돌보는 아내를 지켜주고자 노력하겠다는 마음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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