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제훈, 유연석, 이하늬가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진행된 2024 MBC 연기대상이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김성주, 채수빈이 맡았다.
이날 최우수상은 이제훈, 유연석, 이하늬가 수상했다. 이제훈은 “‘수사반장’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이 작품이 MBC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작품인데 이 작품의 프리퀄을 만든다고 했을 때 너무 설렜다. 최불암 선생님이 맡으셨던 박영한을 저에게 제안해주셨을 때 너무나 떨렸고 믿을 수 없을만큼 큰 영광이자 무게감을 느꼈던 것 같다. 작품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힘든 점들도 많았지만 시청자분들께 귀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마음 하나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작품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함께 연기해준 배우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 더운 여름부터 너무 추워서 고생했던 스태프들 한분 한분이 떠오르는 것 같다. 좋은 작품을 함꼐 할 수 있는 영광을 여러분들과 해서 평생토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된 것 같다. 제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었던건 박반장을 연기하셨던 최불암 선생님 때문인 것 같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선생님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제가 16년 전에 ‘종합병원2’라는 작품으로 드라마 데뷔를 했었는데 올해 여기서 너무나 큰 상을 주셔서 감개무량하다. 우선 저희 드라마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이 드라마를 저에게 제안해주고 제작해주신 대표님 감사드리고, 이 작품을 꼭 했으면 좋겠다고 강력추천해준 대표님도 너무 감사하다. 안했으면 어떻게 할 뻔했나”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 상이 저 하나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든 분들을 칭찬해주는 의미인 것 같다. 제가 이 작품 하면서 말미에 체력적으로도 지쳐있고 잘 해나가고 있는건가 고민이 들었을 때 한석규 선배님께서 세트장 마지막 촬영이라고 하셔서 인사드리러 찾아뵀는데 선배님이 힘을 주는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 김사부할 때도 그랬고 이번에 세트에서 잠깐 뵀을 때 한시간 가까이 ‘잘하고 있다’, ‘좋은 배우다’ 칭찬해주셔서 그 힘으로 마지막까지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 12월 들어 유독 춥고 가슴 시린 일들이 많은 것 같다. 아무쪼록 그분들께, 고통 받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새해엔 웃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하늬는 “사실 저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너무 좋은 팀을 만났다. 정말 사랑에 빠진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사하고 대표님, EP, 감독님 감사하다. 배우들, 카메라팀 등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이다. 사실 제가 출산을 하고 나서 첫 작품이었다. 그래서 저의 신체적인 컨디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꽤나 큰 도전이었는데 시청자분들이 화답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사실 저는 MBC에서 일일드라마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 전 되는 이유보다 안 되는 이유가 많은 배우였다. 갖가지 이유들을 많이 들었었는데 10년 정도 버티니까 장점이 되기도 하고 세상이 바뀌기도 하더라. 꿈을 꾸는 분들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라. 끝까지 하면 뭐라도 된다. 다사다난 2024년 털어버리시고 2025년 편안하고 승리하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