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S.E.S. 바다가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이 개최됐다. 11-12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SM 1세대 아이돌이자 최초의 걸그룹 S.E.S. 멤버 바다가 고척돔에 등장했다. 전날을 이어 오늘(12일)까지 양일 모두 ‘SMTOWN’에 참석한 바다는 ‘꿈을 모아서’로 유진, 슈 없이 혼자서도 폭발적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꽉 채웠다.
이어 그룹 에스파와의 특별 컬래버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에스파가 S.E.S.의 ‘Dreams come true’를 리메이크했던 바. 카리나와 윈터가 바다와 함께 활동 당시 의상을 재현, 세대를 초월한 신선한 케미를 안겼다.
“한국 최초 여성 아이돌 보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다는 “아무래도 너무 특별한 콘서트다 보니 어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못 했는데,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 편지를 써왔다”고 말했다.
바다가 쓴 편지에는 “인생은 때론 차갑고 우릴 무너지게 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럴 때 우리 모두가 더욱 용감해지길 바란다”며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정에 맞서 나가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여러분 모두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멋있는 보석이다”라는 내용을 읽으며 울컥한 바다는 “소녀였던 시절부터 후배가 생기는 시절까지 SM 음악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하루하루가 선물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라며 “S.E.S. 리드보컬로서 우리 음악은 유행가가 아닌 꿈 꿀 때 용기 내고 싶을 때 여러분의 곁에 있다. SM 모든 음악이 긴 인생의 바다에서 흐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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