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공심이’ 다음은 ‘갑순이’다. 송재림, 김소은, 김규리, 이완을 주축으로 황금 라인업이 준비됐다. 감각적인 부성철 PD, 리얼한 문영남 작가의 믿고 보는 공감극이 찾아온다.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가 8월 1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부성철 PD와 배우 송재림, 김소은, 이완, 김규리는 드라마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른바 ‘소림부부’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 호흡을 맞췄던 송재림과 김소은은 ‘우리 갑순이’를 통해 상대역으로 만났다. 서로 편한 사이에 있는 만큼 증명된 케미스트리로 주말극 흥행을 이끈다. 김소은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만큼 서로가 어떤 걸 싫어하는지 안다. 표정만 봐도 서로의 뜻을 알 수 있다. 10년 사귄 연인이라는 설정을 연기하는 데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그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가면’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렸던 부성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송재림은 “부성철 감독님은 주말드라마지만 트렌디한 연출력을 뽐내고 계신다. 망원렌즈를 사용해 화면에 예쁘고 멋지게 나오는 것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연극 전공인 만큼 배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신다. 촬영장에서 반삭발을 하고 배우들의 표정을 따라하는 등 현장이 재밌다”고 소개했다.
주말극의 여왕이자 시청률의 제왕으로 불리며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이번에도 필력을 뽐낸다. 김규리는 “문영남 작가님의 글이 너무 재밌다. 캐릭터가 살아 있어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다”고 자부했다. 이완도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고 선택 계기를 밝혔다.
유쾌한 공감 100% 현실 드라마를 추구한다. 이야기 자체가 트렌드하진 않지만 현실에 있을법한 이야기를 다룬다. 문영남 작가는 리얼한 이야기를 임팩트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부성철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로 젊은 시청층의 호응을 이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다. 송재림, 김소은, 유선, 김규리, 이완 등이 출연하며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이달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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