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소이현이 과거 사고와 김윤서의 관계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가 아버지 강경익(박철호 분)과 당했던 의문의 사고에 대한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유는 자신의 뒤를 쫓던 오동수(이선구 분)를 보고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오동수의 문신과 장갑을 본 기억을 떠올리던 강지유는 급기야 과거 사고에 대한 구체적 기억을 되찾게 됐다. 오동수가 쫓아오는 바람에 그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길을 틀었다가 다가오는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바다에 빠져버렸던 그 순간을 떠올린 강지유는 갑자기 떠오른 기억과 아픈 사고에 힘들어하며 휘청거렸다.
그 가운데 강지유는 이전에 박복자(최란 분)가 자신 몰래 한 사진을 숨긴 적이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이에 집으로 달려온 강지유는 아버지 강경익의 유품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와 변일구(이영범 분)가 함께 있는 사진을 찾게 됐다. 이 사진을 본 강지유는 채서린과 오동수, 변일구가 과거 사고와 유관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강지유는 채서린 앞에서 당당하게 됐다. 채서린은 강지유에게 은근히 다가가 “유강우 씨가 준 아파트 받지 그랬냐”고 비아냥댔고, 강지유는 지지 않고 “받지 않았다”고 응수했다. 채서린은 “무엇이 그렇게 당당하냐”고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에 강지유는 “부끄럽지 않으니까요”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분개한 채서린은 강지유가 닦고 있던 접시를 모두 깨뜨려버리며 “이 집의 안주인은 나다. 내가 유강우 씨의 아내다”라며 “정신 차려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강지유는 “채서린 실장님이 하시는 말씀은 다 거짓말 같다”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유강우를 만난 강지유는 "오늘 드릴 말씀이 있다"며 그를 따로 불러내 진실에 더욱 가까워질 조짐을 보였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변일구는 강지유와 유강우가 심상치 않은 사이라는 것을 알고 채서린을 다그쳤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