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사랑의 감정에서 혼란을 느끼던 장혁이 환자의 고맙다는 한 마디에 눈물을 쏟아냈다. 감정을 되찾으며 인간성을 회복한 장혁은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말을 이뤄낼 수 있을까.
종영 하루를 앞두고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달성했다. 공감 능력 장애가 있는 장혁이 마침내 감정을 폭발시키며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KBS 2TV ‘뷰티풀마인드’는 공감 능력 제로의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다. 또 순수함의 결정체 박소담(계진성 역)을 통해 사랑의 감정에도 눈을 뜨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일 방송된 '뷰티풀마인드'에서는 장혁(이영오 역)의 감정이 완전히 분출됐다. 마치 그동안 쌓여있던 모든 감정들이 한꺼번에 폭발하듯 복받치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영오는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영상 속 환자의 모습을 보면서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사이코패스라 불릴 정도로 감정이 드러나지 않았던 이영오기에 이번 감정 폭발은 시청자들에도 큰 감동을 안겼다. 시놉시스에 나온 내용처럼 이영오가 감정을 되찾았고, 계진성과의 사랑도 이루어졌지만 더 큰 숙제가 남았다. 이영오는 계진성을 위해 폐이식을 감행하지만, 이로 인해 자신의 생명까지 위협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영오와 계진성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항상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왔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뷰티풀마인드'의 결말은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 1회만을 남긴 상황에서 이영오가 생체 폐이식에 무사히 성공해 박소담의 폐장염을 치유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4회로 종영하는 '뷰티풀마인드' 마지막회는 오늘(2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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