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김정균이 아내에게 아침부터 뽀뽀하고 해장 요리를 만들어 주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뱀띠 해를 맞이해 65년생 뱀띠인 배우 김정균과 아내 정민경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균은 과거 애주가였지만, 간 수치가 높아 심각성을 느껴 금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균은 “4우러부터 술을 끊었다”며 독하게 마음 먹은 모습을 보였다.

꼭 가야 하는 술자리에는 아내를 데리고 간다고. 정민경은 “제가 대신 마신다. 제 앞에 술잔을 놓고 ‘와이프가 마실 거다’라고 하니까. 전 술을 원래 안 좋아했는데 마시다 보니 늘었다”고 고백했다.

정민경은 술에 잘 취하지 않는 체질임을 알게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5년 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모습에 패널들이 놀라자 정민경은 “갱년기라 더워서 창문을 열어놨다”고 밝혔다.

먼저 일어난 김정균은 스트레칭을 한 뒤 당근, 사과 등을 갈아 해독주스를 만들고 정민경을 깨우러 갔다.

정민경이 쉽게 깨지 않자 김정균은 뽀뽀를 하고 일명 ‘볼방귀’까지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성미가 “저건 어린 딸한테나 하는 것”이라며 놀랐고 오지호, 신승환 역시 “제 딸 깨울 때나 저렇게 한다”고 동의했다. 이에 김정균은 “저는 제 아내를 딸처럼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그렇다”며 당당하게 애정을 드러냈다.

전날 과음한 정민경이 겨우 일어나 “왜 이렇게 시끄러워”라며 잔소리했다. 이어 정민경은 “속 쓰려 죽겠다”며 숙취를 호소하고 해장을 요구했다.

김정균은 콩나물 넣은 해장 라면을 끓였다. 정민경은 더 맵게 먹겠다며 고춧가루를 넣어 먹었다. 김정균은 “술 마시는 아내 만나서 너무 힘들어”라며 장난스레 투덜댔다.

함께 출근길에 나선 두 사람. 정민경은 김정균에게 단 음식을 많이 먹지 말라고 잔소리 했지만, 정민경이 내리자마자 김정균은 과자를 꺼내 먹었다.

퇴근 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 참석했다. 지인들이 김정균에게 진짜 술을 끊었냐고 묻자 김정균은 “4월 20일부터 아예 금주, 금연, 금욕이다. 금욕은 욕을 안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정균은 “간 수치가 너무 높더라. 피가 안 흐르는 게 느껴졌다. 하체가 발발발 떨리고 눈이 떨렸다”며 당뇨 전 단계였다고 털어놨다.

술을 끊은 뒤 김정균은 간 수치가 뚝 떨어져 정상 수치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 김정균의 간수치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술 끊기 전 4월 간 수치 61, 80에서 11월 간 수치가 13, 12으로 떨어진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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