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소현이 의지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2회에서는 세 번의 맞선을 마친 박소현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강석원과 애프터 데이트 시간을 가진 박소현. 앞서 강석원은 박소현과의 게임에서 승리, “10분 동안 야자 타임을 하자”며 소원권을 발동시켰다.
박소현은 즉시 “야자 타임을 원하냐”며 ‘반말 모드’에 돌입했다.
강석원은 “친구처럼 대화를 하다 보면, 나이 차이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지 않을 것 같아 제안하게 됐다”는 비화를 전했다. 강석원은 “소현아 가자”를 외치는 등 야자 타임을 즐겼다.
높이가 6M에 육박하는 대형 미끄럼틀로 향한 박소현과 강석원. 용기를 낸 강석원은 “잘할지는 모르겠지만, 널 위해 해 보겠다”며 박소현을 웃게 했다.
강석원은 “‘나 이런 것도 잘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나를 호감형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했다.
아찔한 높이에 머뭇거리던 강석원은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며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대답해 줄 때까지 움직이지 않겠다”는 강석원은 “멋지다”는 박소현의 답에 기꺼이 몸을 던졌다.
무사히 착지한 강석원에 박소현은 “엄청 멋졌다. 오늘 있었던 순간 중, 그때 가장 임팩트가 강했다.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매력 어필을 열심히 해 줬다”라 밝혔다. 강석원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 응했다.
강석원은 첫 만남과 현재의 만남을 나란히 거론하며 “오늘 더 편하셨냐”는 질문을 던졌다.
박소현은 강석원이 약속했던 ‘웃음’을 떠올리며 “오늘은 정말 많이 웃었던 하루였다. 감사드린다”는 답을 내놓았다.
강석원은 “한 가지 여쭐 것이 있다”며 서론을 열었다. 그는 “‘우리의 다음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생각이 있다”며 궁금해했다.
이어 박소현의 최종 선택이 전파를 탔다. “연애는 ‘남의 나라’ 같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제 인생에 설레는 일이 생겼으면 한다”라 밝혔던 그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박소현은 “제 마음을 잘 들여다보았다”며 운을 뗐다. 박소현은 “윤구 씨에게 가장 마음이 갔다. 제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는 것이 설렘 포인트였다”라 밝혔다.
앞서 박소현은 김윤구와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호소했던 터. 박소현은 “윤구 씨와의 만남이 강렬했었나 보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많이 고민을 했다. ‘열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저도 한 걸음 더 나아가 폭넓은 사랑을 하고 싶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 살이란 나이 차이는 힘들다. 윤구 씨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다. 짐이 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연애를 오래 쉰 사람이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앞으로는 열린 마음으로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폭넓게 생각해 보려 한다. 틀을 깨고, 한 발짝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녀.
김윤구를 선택한 박소현의 결정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고독과 싸우는 중년의 싱글들” 사회적 명성과 지위, 거기에 부의 여유까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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