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이유/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 아이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가 설연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설명절 연휴를 맞아 ‘5일간의 음악여행’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외로운 싱글은 연휴에 알바 지원해서 내내 일한다. 돈벌어서 피부과나 갈거다”라는 한탄 사연에 “잔소리 덜 듣고 저절로 운동하고 돈 벌고 피부과 가서 예뻐지고 1석10조 아니냐. 남들 놀때 일하는 분들 올해 돈복 터지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초등학생 조카들이 세뱃돈으로 신사임당 달라고 한다”는 고민 사연에 “요즘 아이들이 트렌디하고 의외로 쓸 돈이 많다. 세종대왕 주려면 아프다고 하고 안가는 게 나을 것 같다”면서도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설, 추석에 한 번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신사임당 꺼내는게 낫다는 생각은 든다. 대신 상황에 맞춰서 해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 가지 음악이 섞인 퀴즈 시간이 찾아왔다. 정답은 지코의 ‘아티스트’, 싸이의 ‘예술이야’, 아이유와 지드래곤의 ‘팔레트’였다. 박명수는 힌트에서 아이유 목소리를 알아듣고 “저는 친하다. 그쪽은 모르지만, 저는 어린 나이지만 존경할 정도로 좋아한다. 너무 러블리한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박명수가 조언을 해주는 ‘명’s초이스‘가 이어졌다. 박명수는 “부장님이 명절음식을 나눠주시는데 입맛에 안 맞는다. 받지 말아야 하나”는 질문에 “정성을 나눠주는데 어떻게 안 받나. 앞으로 얼굴 안보겠다는 얘기지. 저는 정성이 담긴 선물은 받아서 먹성 좋은 분한테 다시 드리더라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약간의 양념을 해도 더 맛있을 수 있으니 정성 선물은 받아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양가에 가면 외가에서도 남편 먹고 싶은거, 친가에 가도 남편 먹고 싶은거 해준다. 저도 아귀찜 먹고싶은데, 서운하다. 항의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뭘 또 항의하나. 아귀찜은 방배동 가면 맛있는거 많다. 사서 드셔라. 괜히 아귀찜 한 번 하려면 얼마나 힘드냐. 시켜서 드시고 집에선 해주는거 감사하게 먹는게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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