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핀란드 셋방살이’ 캡처
tvN ‘핀란드 셋방살이’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이제훈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31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 9화에서는 마을 잔치가 펼쳐진 가운데, 이제훈이 집주인 부부의 입맞춤을 보고 부러워 했다.

마을 이웃들과 잔치를 열었다. 베이킹이 취미인 안네가 레몬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웃들이 하나둘씩 각자 요리를 들고 도착했다. 차은우는 “오, 어색어색”이라며 이동휘에게 괜히 말을 걸었고, 이제훈은 “아, 긴장되네”라며 평소와 달리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조랑말을 데리고 온 이웃에 네 사람이 깜짝 놀랐다.

이웃들이 모두 모이자 상이 요리로 가득찼다. 이웃 중 요르마는 “아들 전 여자친구가 한국인이어서 한국 음식을 만들어줬는데 정말 맛있더라”며 한국 음식에 대해 칭찬했다.

이제훈의 호박전이 이웃들에게 인정 받았다. 이웃들이 자신의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이제훈은 뿌듯함을 느꼈다. 곽동연이 “여러분, 이 음식은 이 분이 처음 만든 요리다”라며 요리와 그 주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웃들은 이제훈 요리가 맛있다고 칭찬했다.

차은우가 어머니표 레시피로 만든 고추잡채에 아무도 손을 대지 않자 이동휘가 먼저 고추잡채를 먹고는 “은우야, 너 진짜 잘 볶는구나”라며 고추잡채 칭찬을 했다. 이에 이웃들도 고추잡채를 시식하고는 계속해서 즐겼다. 차은우가 외국인들 입맛에는 매울 수 있어 고추기름을 넣지 않았던 것.

순록 스튜, 레몬 케이크 등 이웃들이 만들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때, 집주인 부부가 입을 맞췄다. 이에 이제훈은 “부럽다”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웃들은 시골을 찾은 이유에 대해 도시보다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연 속에서 기쁨을 누리는 삶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시티 보이즈 역시 시골의 매력에 대해 공감했다.

잔치가 끝난 후 네 사람이 방에 모여 하루를 회상했다. 차은우가 “형님, 피곤한데 이제 좀 씻고와도 될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제훈은 “나는 좀 더 수다 떨고 싶은데”라며 “그럼 씻고와. 씻고 다시 모여”라며 에둘러 차은우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곽동연은 “제훈 형님 서울에서 많이 외로우셨냐”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제훈은 춤을 추며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 했지만 이동휘는 “이제 저희 그만 좀 모이면 안되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날 아침,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단하게 피자를 돌려 아침을 먹었다. 네 사람은 마지막 셋방으로 이사하게 됐다.

마지막 셋방이 있는 도시 로바니에미로 향하던 중, 배고프다는 차은우 말에 외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곽동연이 셋방 근처에 있는 맛집을 찾았다며 그곳으로 안내했다.

도착한 곳은 식당처럼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네 사람은 안내에 따라 강가로 가 구명조끼를 입고 보트에 탑승했다. 한참을 배를 타고 강을 가로질러 갔다. 온갖 추측이 난무하던 가운데, 특별한 식당이 나타났다. 섬에 있는 식당 ‘코티사리’였다.

과거 벌목꾼이 쉼터로 썼던 섬의 집을 그대로 식당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오랜만의 도시 음식에 네 사람은 식사를 만끽했다. 그러나 이내 느끼해진 듯 김치를 그리워 해 웃음을 선사했다.

식사 후 셋방으로 향했다. 마지막 셋방은 강을 20분이나 배로 건너야 했다. 모터도 없는 배로 20분을 노저어 셋방으로 향했다.

셋방에 도착하자 개, 말 등 다양한 동물들과 수많은 가족들이 이들을 반겼다.

집주인이 셋방즈가 머물 방을 소개했다. 이곳에는 TV, 에어컨, 인덕션, 냉장고 등 각종 전자기기가 있어 네 사람이 환호했다. 게임에서 이긴 차은우가 독방을 차지했다.

이제훈은 거실에서 TV를 틀며 기뻐했다. TV가 켜지자 이제훈은 “흥분되는데?”라며 겉옷을 벗고는 제대로 TV 시청을 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TV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TV 시청 10분이 넘어서자 이제훈은 집중력을 잃고는 밖으로 나가 베리를 땄다. 함께 TV를 보던 차은우 역시 TV보다 자연을 택했다.

집주인 일상을 함께하기 위해 곽동연이 말타기에 도전했다. 뒤이어 차은우도 말타기에 도전했다.

함께 산책길을 걷던 중, 곽동연이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때 곽동연이 타고 있던 말이 갑자기 숲속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집주인이 바로 따라갔지만 말은 숲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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