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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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가수 구준엽이 아내 故 서희원 유해와 함께 오는 6일 대만으로 향한다.

지난 2월 서희원이 일본에서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고인의 장례는 일본에서 치러졌으며, 서희원의 모친과 딸은 먼저 대만에 입국했다. 구준엽과 동생 서희제는 故 서희원 유해를 품에 안고 대만에 입국할 예정이다.

대만중앙통신(CNA) 등 매체에 따르면 故 서희원의 모친은 생전 서희원과 절친했던 영화 프로듀서 왕위충을 통해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일일이 설명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서희원을 대만으로 이송하기 위해 여러 복잡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가족들은 당분간 귀국할 수 없다”라며 “서희원을 대만으로 데리고 돌아왔을 때 공항에서 촬영하거나 추적하는 행위는 삼가해달라. 이는 서희원의 평생 소원이었기에 이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대만 매체 이핑뉴스를 통해 서희원의 사망 원인이 폐렴이 아닌 패혈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이 일본에 도착한지 1~2일 후 기침이 심해져 병원에서 간단한 약을 처방 받았다. 그리고 이틀간 호텔에 있었던 서희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자, 가족들은 도쿄 대형 병원으로 향했다. 서희원은 병원에서 독감 판정을 받았고, 의료진들은 심폐 소생을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망진단서엔 사인이 패혈증으로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전문가들의 발언을 빌려 독감이 폐렴으로 이어졌고, 치료가 늦어지면서 패혈증이 된 것이라며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사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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