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김종민이 故 김주혁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쿤스트가 출연해 900회 ‘구관이 명관’ 특집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문세윤이 ‘라스’ 롱런 비결로 각 MC별 강점을 언급했다. 문세윤은 “김국진 선배님은 타석에 잘 안 서시지만 타율이 좋고, 유세윤은 지지부진하게 죽은 토크를 살려낸다. 장도연의 웃음은 게스트들에게 용기를 주고, 김구라 선배님에게는 ‘김구라를 웃겼을 때의 희열’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세윤은 자신과 이름이 같았던 유세윤을 견제 대상으로 꼽았다. 그는 “유세윤이 싫었다”며 당시 자신이 속이 좁았다고 인정했다.

김구라가 박나래 ‘물싸대기’ 영상을 언급하며 “내 알고리즘에 뜨는데 난 내가 한 건 안 웃기는데 그건 정말 웃기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 ‘라스’ 첫 출연 후에 10년 무명 기간을 청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나래는 “잘 됐을 때가 언제냐고 물어보면 ‘라스’ 출연 이후라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코드쿤스트는 박나래와 고정으로 출연중인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하며 “거기서 보다가 여기서 보니까 새롭다. 저는 조금 더 설레는 것 같다. 더 의지되고”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서 오래된 부부들이 가끔 대실하는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 나 혼자 산다’의 ‘팜유’ 활동을 언급하며 “팜유 여행 코스 그대로 따라가는 관광 상품이 생겼다. 베트남 달랏에 가려면 원래 비행기 경유해야 했는데 직항이 개설됐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14kg을 증량했고, 집 밖으로 나가는 재미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1박 2일’의 각 기수 분위기를 비교했다. 김종민은 2기에 대해 “다들 말술이어서 술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3기 故 김주혁에 대해 “따뜻한 햇살같은 형이었다. 주혁이 형이 형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친구처럼 편하게 하라고 해 줬다”며 故 김주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전현무와 어색했던 시기에 대해 박나래는 “전현무 오빠가 사실 친한 언니의 전 남자친구잖냐. 그래서 친하게 지내면 안 될 것 같았다. 한혜진 언니에게 의리를 저버리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현무 오빠랑 방송할 때는 친하게 대해도 사석에서는 데면데면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현무 오빠가 생각보다 속이 되게 깊다”며 “사실 내가 이런 이유 때문에 오빠가 좀 불편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더니 오빠도 눈치채고 있었더라”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지금은 아주 편하게 잘 지낸다”고 털어놨다.

문세윤이 박나래의 ‘나래바’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하자 유세윤은 “남자 코미디언을 잘 안 부르는 것 같다”고 했다. 박나래는 당황하며 해명했지만 유민상마저 초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유세윤의 의심에 확신을 더했다. 박나래는 붐의 결혼식 피로연을 자신의 집에서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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