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대호 아나운서가 14년 만에 MBC에서 퇴사한 가운데, 프리 선언 후에도 MBC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7일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방영되는 시즌2에 김대호가 출격한다고 전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023년 파일럿 방송으로 인기를 끈 후 지난해 3월 정규 편성됐다.
지난달 31일, 김대호가 MBC 퇴사를 결정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위해 소속사들과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같은 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회사에 퇴사한다고 얘기했어”라고 밝히면서 김대호의 프리 선언이 공식화됐다.
김대호는 2011년 3월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 최종 3인으로 선발돼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아나운서국1팀 차장으로 근무했던 김대호는 2022년 MBC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이듬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독보적 예능감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김대호는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를 포함하여 각종 MBC 예능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파리올림픽 중계까지 도전하며 그야말로 MBC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그런 김대호가 14년 만에 MBC 사의를 표명하면서 긴 동행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4일 퇴직 절차가 마무리 된 김대호는 개인 채널에 퇴직서 내용, MBC를 떠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유했다.
하지만 김대호와 MBC와의 인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출연을 확정한 예능이 MBC 에브리원인 만큼, 자유의 몸이 된 김대호가 시즌1을 이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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