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지석진이 석삼이라는 이름에 관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잃은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모두 거지, 노비 컨셉에 맞춰 허름한 복장을 하게 됐다. 오프닝에서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제작진은 “핫 했던 노비 구덕이를 비롯해 키 작으면 쪼깐이, 얼굴이 넙적하면 넙덕이, 3월 출생자면 삼월이 등 조선 노비 이름은 참 대충도 지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엔 옆사람에게 어울리는 노비명을 지어줄 거다”고 알렸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오 석삼이가 아니다”고 했고 멤버들은 지석진이 이미 노비 이름을 가졌다고 놀렸다.
유재석은 “내가 석삼이라고 평소에 부르지 않냐”고 했고 지석진은 “전국민이 진짜 석삼이라 그런다”며 “아니 최근에 인터넷 쇼핑을 했는데 거기 쪽지가 와서 봤더니 주문서에 이름이 지석진으로 갔는데 ‘진짜 석삼이형이냐 뭐 아니면 말고 진짜 석삼이 형이면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 이러는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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