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故 김리을, 채은정/사진=헤럴드POP DB,  故 김리을 SNS, 채은정 SNS
이홍기, 故 김리을, 채은정/사진=헤럴드POP DB, 故 김리을 SNS, 채은정 SNS
사진=이홍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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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한복 디자이너 故 김리을 씨의 비보에 애도와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리을아 뭐가 그리 많이 힘들었냐. 지금 만나러 갈게”라며 “네가 더 빛날 수 있고 행복한 곳에선 늘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다. RIP”라고 글을 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리을 씨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미 팰런 쇼’ 공연 당시 입은 한복을 디자인·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다. 한복 정장 브랜드 ‘리을’을 운영했고 작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11일 오후 9시께 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2세. 오늘(13일) 발인이 엄수돼 영면에 들었다.

패션업계와 연예계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채은정 역시 애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13일 SNS에 “리을아 새해라고 안부 연락이라도 해볼걸. 한잔 사면서 넋두리라도 들어줄걸. 미안하고 너무 마음 아프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깊은 사연 알 수 없지만 제발 그 곳에서는 편해지기를. 당당하고 유머 넘치던 장래가 촉망되던 젊디 젊은 네가 대체 왜. RIP”라고 말을 맺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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