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남보라가 문지인, 김기리 부부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문지인, 김기리 부부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보라가 오랜만에 편셰프로 찾아왔다. 5월의 신부가 된다는 남보라는 “봉사하다가 사람들 물품 나눔 하다가 어쩌다 마음도 나눴네? 예랑이가 저의 든든한 오른팔이었다. 서포트 하다가 인생의 서포터가 됐네요”라며 “제가 사귀자고 했어요. 결혼하다고 먼저 말한 것도 저예요”라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남보라는 “제가 뭘 해도 뭘 선택해도. 열렬한 지지를 해줘요”라며 “영원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서 든든하고. 일을 할 때 용기있게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목소리가 꿀 보이스다. 전화라 때마다 제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리는 그런 매력을 가진 사람입니다”라고 예비신랑 자랑을 했다.
기본이 10인분인 큰손 남보라가 예전과 달리 적은 양의 식재료를 꺼내 궁금증을 높였다. 하트맛살전을 완성한 남보라는 “이번 요리에 가장 중요한 건. 무조건 예뻐야 해”라며 다음 요리를 준비했다. 차돌박이숙주찜, 깻잎피클에 이어 남보라는 “예랑이한테 한번 만들어준 적이 있는데 되게 좋아했어요”라며 버터백합탕까지 야무지게 만들었다.
남보라 집에 누군가 찾아왔다. 개그맨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 부부에 남보라는 “제가 지인 언니랑 친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리 오빠랑도 친해지게 됐어요”라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남보라는 “이 두 분은 저의 워너비 부부예요.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 행복하고 결혼이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라며 집으로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남보라는 두 사람에게 “언니 오빠는 연애를 얼마나 했어요?”라고 물었고, 문지인은 “연애 6개월인가? 결혼까지 1년이 걸렸어”라고 답했다. 이어 김기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 상견례를 제일 먼저 했다고 말했다.
남보라의 “전 아직 못했거든요 상견례?”라는 말에 문지인은 “결혼하는 거 너 혼자 생각 아니야?”라며 놀랐고, 김기리는 “부모님이 기사를 통해서 만남을 안 거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남보라는 “식장을 예약하고 알려드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지인은 13남매인 남보라에 “상견례를 우리도 부모님들끼리 했거든? 보라는 다 같이 만나?”라고 물었고, 남보라는 “다 같이 만나고 싶은데, 그러려면 일단 장소가 없고요. 그래서 반으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그러면 무슨 얘기했어요? 대화 주제. 좀 적어가려고요”라고 궁금한 점을 물었다. 이에 김기리는 “우리는 양가 부모님들이 먼저 만나게 된 거다. 늦으니까 천천히 오시라고 했는데. 중요한 날이니까 빨리 가신 거야. 그래도 만나지 말고 계시라고. 근데 이미 만나신 거야”라고 말해 긴장감을 줬다. 이어 문지인이 “도착했는데 엄마랑 시어머니가 울고 계신 거야. 두 분이 만났는데 그냥 우셨대”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기리는 “이제야 만났군요 하는 느낌으로. 부둥켜 안으셨어. 되게 기쁘셨나봐”라고 설명했다.
상견례 꿀팁으로 김기리는 “옆에서 추임새를 하는게 어떤가 싶어”라고 말했고, 문지인의 “그리고 상대방을 칭찬해. 우리 딸 너무 예쁘죠가 아니라 사위가 진짜 최고예요. 이렇게”라는 말에 남보라가 정말 꿀팁이라며 놀랐다.
장민호의 집에 특별한 손님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 찾아왔다. 이날이 승우아빠와 첫 만남이라며 장민호는 “요리과학자잖아요. 그래서 저의 호기심을 해결해주실 거 같아서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승우아빠는 “제가 목적이 요리도 있지만 다른 것도 있어요”라고 말했고, 장민호가 “돈은 제가 못 빌려드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승우아빠는 “저희 가족중에 진짜 팬이 있거든요? 다른 건 아니고 사인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승우아빠가 장민호에게 요리 테스트를 하겠다고 말해 장민호가 긴장했다. 승우아빠는 “요리를 어느 정도 잘하시는지 모르니까. 저는 10분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10분 동안 어떤 요리를 하라는 거예요”라며 걱정했다. 이어 승우아빠는 “제가 트라우마가 있거든요”라며 요리 경연 때 직접 사용한 종을 꺼내 장민호가 질색했다.
심사위원 승우아빠가 지켜보는 가운데 장민호가 긴장감에 손을 덜덜 떨면서 정신없어했다. 그리고 장민호가 10분 내에 계란볶음밥을 완성했다. 장민호의 계란볶음밥을 꼼꼼히 살펴보던 승우아빠는 “이거 볶음밥이죠? 기름밥 같은 게 나와가지고”라고 일침했다.
이어 승우아빠는 “맛있어요. 하신 요리에 대해 조금만 이야기를 드리자면. 아까 양파 넣으셨잖아요. 사실 볶음밥할 때 양파는 진짜 고수들 아니면 안 넣어요. 양파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계란이 코팅이 되면 좀 더 맛있게 되지 않나. 몇 가지 팁을 드리면 앞으로 볶음밥을 하실 때 편하시지 않을까”라고 평가했다.
장민호는 “스테이크를 좀 배워보고 싶은데. 굽는 방법에 따라 맛이 완전히 다르잖아요”라며 스테이크 굽기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승우아빠는 “2분 안에 이븐하게 쿠킹하는 스테이크를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승우아빠는 “장비가 필요한데 밖에 나가서 도와주셔야 한다. 무거워서”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승우아빠가 액화질소를 챙겨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비드 토마호크를 꺼낸 승우아빠는 “이거를 얼린 다음에 튀길 거예요”라고 조리법을 설명했다. 액화질소로 수분을 날린 토마호크에 끓는 기름에도 기름이 튀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기름에 넣은지 45초 만에 고기가 완벽하게 익었다. 장민호는 “겉바속촉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맛을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