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유튜브 캡처
오연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오연수가 미국 아들집에서 뒷바라지를 했다.

19일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Ep13. 다시 미국으로 이사(?) / 여기서도 집순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오연수는 이민 수준으로 짐을 싸서 미국 아들집에 도착했다. 오연수는 “이제 제대 후 복학하는 둘째 혼자 있을 집이다”라며 오자마자 짐 정리를 시작했다. 그는 “친언니 같은 언니가 제가 오기 전 미리 쓸만한 건 다 채워놔줘서 너무 고마웠다. 집이 작아서 딱히 할 거는 없었다”며 “우리나라 원룸을 미국에선 스튜디오라고 하고 방이 하나 있으면 원배드룸이라고 한다. 환율이 높아서 집에서 주방욤품 좀 챙겨오고 친구들이 안 쓰는 집안용품은 빌리기도 하고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로 에어매트를 빌렸다. 침대도 주문하면 항상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도착하는 미국이다. 디자인 안 따지고 제일 빨리 오는 걸로 샀는데도 2주 걸린다고 한다”고 했다.

오연수는 “고환율 시대에 미국 대학 두명. 환율 높다고 다니던 학교 다니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지역이 달라서 미국에서 두 집 살림이다”라며 “큰 애는 4월에 졸업이라 다행이지만 둘째는 제대하고 이제 시작이다”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오연수는 “큰 애 집에서 옛날에 쓰던 전자제품 안 쓴다고 해서 챙겨오고 대충 장봐서 친구 만나러 나가는 아들 밥을 했다. 저는 미국에 오래 못 있고 한국을 가니 혼자서 잘 해먹을지 걱정이다. 시켜먹거나 사와서 집에서 먹을게 뻔하지만요”라며 엄마의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내기도.

일주일간 감기로 고생하다가 기운 차린 오연수는 요거트를 아점으로 챙겨먹었다. 그는 “몇 년 만에 아프고 또 느꼈다. 진짜 아프면 안되겠다. 제가 ‘건강건강’ 하는 이유가 제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건강체질이 아니다. 허약 체질인 걸 알아서 안 아프려고 애쓰는 거다”라고 말했다.

오연수는 본격적으로 최소한의 필요 물품 사러 마트를 돌아다니며 아들의 미국 생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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