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다 컸는데’ 방송캡쳐
MBC every1 ‘다 컸는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황성재의 이부형제 이야기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이사를 한 박해미, 황성재 집에 이부형제 임성민이 집들이로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정윤은 “오늘은 제가 결혼 정보 업체에 상담을 받으러 가는 날입니다”라고 결혼 정보 회사에 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아 소개팅이 아니라?”라고 말했고, 하하는 “이것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정윤은 “저도 결혼 생각이 커요. 결혼 시장에 신정윤이라는 사람이 나왔을 때 어떤 평가를 받는지 궁금했습니다”라며 결혼 정보 회사에 방문한 이유를 말했다.

최준혁과 찐친인 박래미는 “넌 이래서 결혼 못 하는 거라고. 너는 아무것도 이유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이래서. 너의 존재. 여자를 만날 때 저렇게만 안 하면. 쓸데없는 소리 안 하고 긴장만 안 하면 되는 거야”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상담을 받기 전 결혼 정보 회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신정윤과 김광영은 “등급이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등급이 정해지자 세 사람의 집중력이 올랐다. 김현선 대표는 “광영님은 하(下). 가장 중요한 건 나이가 많다는 거지. 거기서 조금 마이너스 된 거지. 본인의 나이가 많기 때문에 상대방의 나이가 많으면 아이를 낳지 못할 수 있는 문제도 있고 . 광영님이 가장 많은 매칭 노하우가 필요한 진행이라고 생각해요”라고 가장 먼저 김광영의 등급을 알려줬다.

이어 결혼정보회사 김현선 대표는 신정윤에게 “정윤이는 외모, 성격, 비전 이런 거에 대해선 최상위 등급이고. 중요한 건 모든 조건을 다 떠나서 가장 중요한 건 경제력이다. 연봉은 1억 5천이지만 보통 40대 평균 자산이 한 8억? 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라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줬고, 신정윤은 “잘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을 했고, 정상적인 루트로 살아온 일반 사람들 자산이 8억이 있다? 상위 1% 아닌가요? 그 상위 1%가 결혼 정보 회사에서 중간이라고 한다면 결혼 쉽지 않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라며 충격받았다. 그리고 신정윤이 중(中) 등급을 받았다.

집에서 하루종일 신정윤을 기다린 어머니는 “엄마가 얼마나 너 기다린 줄 알아? 어땠어? 소감”라며 결과를 궁금해했다. 신정윤은 “결혼 쉽지 않다. 아들이 몇 등급일 거 같아요? 최상, 상, 중, 하”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끝만 아니면, 끝은 아니겠지?”라며 불안해했다. 신정윤은 어머니를 놀리기 위해 “끝이지”라며 연기했고, 어머니는 “정말이야? 그러면 너 결혼 못 하겠다”라며 심란해했다.

이어 신정윤은 “딱 ‘중’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중. 경제적으로만 봤을 때 그런 거 같고. 그리고 어머니 혼자시니까 어머니 직업이 없고. 여자 쪽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조건이래. 결혼했을 때 부양을 해야 하는 거니까”라고 설명했고, 어머니는 “엄마 직업 가질 수 있어. 엄마는 할 수 있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박해미가 자신 몰래 캣타워를 설치해놓은 아들에 분노했다. 자신을 부르는 박해미에 아들 황성재는 혼날 것을 예상하고 무시했다.

박해미는 내려오지 않는 아들에 “동네 창피하게 소리지르게 만들고. 야 안 나와? 말도 드럽게 안 들어 정말로”라며 직접 올라갔다. 이에 테라스에 있던 황성재는 “엄마 그런 의미가 아니야. 우리 여기서 대화하자”라며 문을 닫고 열어주지 않았다. 박해미는 “나하고 상의하고 놔야지. 아직 정리를 안 했는데. 그걸 갖다 놓으면 어떡하니? 엄마는 일단 비워놓고 시작하려고 했어”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황성재는 화난 엄마 박해미에 “사랑합니다”라며 테라스 문에 입김을 불어 하트를 그렸고, 박해미는 “네가 하트를 10개를 그려도 소용없다. 엄마는 그게 다 갈라지는 기분이다. 성재야 이랬던 넌 어디갔어? 이랬던 우리 아들 어디갔어”라며 어릴적 사진을 보여주며 그리워했다.

테라스에 정성들여 텐트를 설치한 황성재는 “첫 집들이가 있는 날입니다. 특별한 걸 선물해주고 싶어서 텐트를 쳤습니다”라고 집들이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후 황성재의 친형 임성민과 조카 임수호가 집들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손자가 왔음에도 박해미는 2층 바닥을 다 닦고 나서야 1층으로 내려갔다. 손자에게 쿨한 박해미의 태도에 하하는 “혹시 낯가리시는 건 아니죠?”라며 의아해했다. 박해미가 손자와 멀찍이 떨어져 있는 모습에 남창희는 “할머니랑 손자가 약간 거리감이 있는 거 같아요. 어색하신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황성재는 “외가쪽 이모들도 포함해서 할머니까지 내새끼가 1번이다. 그다음이 손주다. 엄마도 똑같이 행동하시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황성재는 “형과 첫번째 기억은 초등학교 2~3학년 때쯤이었다. 외동인 줄 알고 살아왔으니까”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모르는 이부형제 관계를 설명했다. 그리고 형 임성민은 “고모랑 할머니가 절 키워주셔서 성인이 되어서 지내게 됐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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