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 구준엽이 아내 故 서희원의 유해를 자택에 보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장지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은 故 서희원 유족들은 고인의 유해를 안치할 장소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유족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수목장을 할 예정이었으나, 독립적인 공간을 원한 구준엽의 반대로 무산됐다.
故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해는 현재 자택에 장기 보관되고 있는데, 현지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이 항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고인의 유족들에게 가능한 한 장례를 빨리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며, 자택에 유해를 두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구준엽이 대만의 장례 시스템을 잘 알지 못할뿐더러, 유족 측 역시 아직 장의사와 연락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구준엽과 유족은 故 서희원의 최종 안치 장소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 중인 상황. 이 가운데 일부 매체에서는 유족이 진바오산의 추모공원을 묘로 결정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유족이 사생활이 보장되는 별도의 추모 공간을 원한 만큼, 고인의 유해가 최종적으로 어디에 보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근 故 서희원의 유산 분배가 사실상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친정과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는 유산 및 양육권 문제를 법률에 따라 처리했으며, 약 1200억 원에 이르는 서희원의 유산을 두 자녀와 구준엽이 균등하게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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