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양현민 부부가 절친들을 초대해 좋은 소식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참사랑, 양현민 부부의 새로운 도전이 전파를 탔다.

최참사랑은 “오빠는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시험관 시술을 또 해볼까 생각을 해. 더 늦기 전에 다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난 네가 힘들어 하는 게 싫어. 그래서 시험관을 그만하자고 했던 거고. 물론 네가 더 힘들겠지만 그걸 보는 나도..”라고 주저하던 양현민은 “나도 힘들어서 다시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쉬었던 거고. 지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라는 아내의 말에 “나는 너만 괜찮으면..”라고 동의했다.

1년 반 만에 다시 병원을 찾은 부부는 다행히 별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최참사랑은 또다시 운전에 서툰 양현민이 불만인 듯 “이제는 길 외울 만도 한데”라고 중얼거렸고, MC들은 최참사랑이 스트레스를 받을 새라 양현민에 “진짜 운전이 문제네”, “면허증 반납해”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최참사랑의 마음이 급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한 것. 배우 고창석에 이어 양현민과 무려 열 작품이나 함께한 영화 ‘극한직업’의 감독 이병헌, 양현민의 대학 후배 안영미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양현민은 절친들에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몸 관리 전 마지막 술자리를 가졌다.

양현민의 주사가 엄청났다는 절친들의 증언에, MC들은 “근데 사랑 씨는 왜 양현민 씨를 11년이나 기다려준 거예요?”라고 의아해 했다. 양현민은 “뭔 매력이 있었겠죠 제가?”라며 뻔뻔한 답변으로 폭소를 안겼고, 서장훈과 김구라는 “뜰 거를 기대하고”, “인류애적 측면에서”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양현민은 “사랑이를 만나서 배운 건 어려도 어른일 수 있다는 거. 나보다 5살이나 어리지만 어른이더라고”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병헌은 “너보다 어른이긴 쉬운 일이긴 해”라고 일침, 고창석 역시 “병헌이도 나도 사랑이한테 진지하게 이야기한 적 있어, ‘현민이 왜 만나냐?’”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

이 감독은 준비 중인 작품이 있냐는 안영미의 궁금증에 “써둔 건 많은데 나도 이제 투자가 잘 안 된다”며 웃었다. 안영미가 “제가 투자자만 물어다 주면 페르소나 시켜줄 수 있는 거예요?”라고 묻자 이 감독은 “그럼 내가 너의 페르소나가 될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영화 ‘스물’로 최참사랑과 연을 맺은 양현민은 “우리 사랑이도. 연기도 훌륭하고”라며 “저랑 결혼하고 제 뒷바라지 하느라 작품을 못하고 있는데 형 작품으로 한 번 더 날갯짓을 펼쳤으면 좋겠어”라고 어필했다. 최참사랑은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나보다 남편이 잘하니까”라면서도 아직 연기 열정이 있다고 전했다. 고창석은 자신과 아내 이정은을 포함해 진선규-박보경 등 부부 배우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최참사랑의 꿈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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