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사진=민선유 기자
백종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에 연일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원재료 원산지 표기 논란까지 터져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12일 스포츠경향은 더본코리아에서 판매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국내산 마늘로 양념을 만든다고 표기된 것과 달리, 중국산 마늘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백석된장’을 원산지 국산으로 표기하며 홍보했는데, 살펴본 결과 수입산 원료를 사용한 점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백석된장’은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의 생산품으로, 농지법에 따르면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시설에는 국내산 농수산물을 원료로 식품을 생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에 11일 더본코리아 측은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국내 장류 산업의 주재료인 대두와 밀가루는 국내산 수급이 어렵다. 당사는 법령을 준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관련 제품 생산을 타사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생산방식 전환을 준비 중이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논란이 채 사그라들기도 전에, 또 한 번 원산지 표기 논란이 제기되었다. 또 한 번 수입산 원료를 국산 원료로 홍보했다는 의혹에 백종원 측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최근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측이 충남 예산군 오가면 백석공장 인근 비닐하우스 2동을 용도와 다르게 사용해 행정명령 사전통지를 받고 철거했다. 또한 백종원이 실내 주방 LP 가스통 옆 화로에서 음식을 조리해 충남 예산군으로부터 LPG 법 위반으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 연일 악재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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