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진사' 멤버들이 참호격투장에서 유격의 꽃을 맞이했다.

사진: 방송 화면 캡처
사진: 방송 화면 캡처

7일 방송된 '진사'에서는 단결력, 협동심, 강한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는 참호격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참호격투 3년 연속 챔피언에 빛나는 상대팀에 허경환은 "자신있다"라고 외쳤고 양세찬은 "팬티를 모두 찢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대편의 깃발을 탈취하면 승리하는 참호격투에서는 승자에게는 상품이 패자에게는 체력단련이라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황제성은 "진짜 수컷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신라와 백제의 대결같이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문세윤 교육생을 다섯, 여섯명 정도 모아놨다. 이건 좀 불리하게 느껴졌다"라며 상대방의 체격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자학개인기로 구호를 준비한 '진사' 멤버들은 호각소리에 맞춰 입수했고 김기리는 "그때 너무 추웠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추웠다"라고 첫 입수에 대해 소감을 남겼다.

적에게 선전포고를 하라는 교관의 지시에 상대팀은 "응원없어도 이길 수 있다"라고 외쳤고 진사 멤버들은 상황극을 시도하며 김기리가 직접 "나 혼자서도 이길 수 있다"라며 성룡에게 자극받은 듯한 자학 꽁트를 선보였다.

가을 단풍처럼 시뻘건 가슴으로 아픔을 참아낸 숭고한 도발을 마친 김기리는 계속되는 셀프 자학개그로 같은 팀마저도 애잔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기리는 "옷을 벗고하니깐 너무 아팠다. 정말 빨갛게 변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정수는 흙탕물 스케일링을 선보이며 손가락으로 흙탕물을 적셔 직접 이를 닦는 등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흙탕물 원샷도발까지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교관은 상품 혜택을 확인시켜주겠다라는 가슴을 저미는 사운드로 콜라를 오픈했고 문세윤은 "교육생들이 미치려했다. 시원한 콜라 소리를 들려줬다"라고 희망고문에 대해 언급했다.

교관은 맛을 보고 표현할 인원이 있냐고 물었고 윤정수가 당첨돼 직접 탄산의 풍미를 체험하며 "뼛속까지 탄산이 저며 오는구나"라고 상대팀을 향해 시대착오적인 멘트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이진호의 음용이 이어졌고 "나 요거 속초에서도 먹었잖니"라며 운용이형님 개그로 맛깔난 시식평을 선보였다.

응원단에게 까지 콜라가 부여되는 전체 미션의 결과에 멤버들은 더욱 비장한 표정으로 상대방에 다가섰고 눈빛으로 흰자위 스토커 급 눈알을 자랑해 탄산대첩을 앞둔 신경전을 보였다.

0.,1톤 문세유윤에 이어 개구리 인간 윤정수, 공격성 짙은 광기어린 뉴트리아 이진호, 몸짱 김기리 등의 '진사'팀과 3연승의 상대팀의 결투가 시작됐고 수비진을 뚫고 기습적으로 깃발을 빼앗은 뉴트리아 이진호의 활약으로 진사멤버들의 1승이 이어졌다.

"전우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라고 이진호는 1승의 소감을 밝혔다.

이후 문세윤의 공격과 김영철의 수비가 진행됐고 문세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수비진이 쉽게 뚫려 안타깝게 '진사'팀의 1패가 이어졌다.

1대 1의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경기가 펼쳐졌고 탄산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멤버들의 몸부림이 시작됐다.

빼어난 돌파력으로 허경환의 선공격이 이어졌지만 이진호의 뉴트리아급 수비로 방어가 계속됐다. 교착 상태가 이어지던 가운데 김기리가 체대출신 에이스를 방어하게 되었고 일대일 진검 승부가 펼쳐졌고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빼앗겼다.

제가 구멍이었다. 분명히 밀었는데 밀면서도 깃발을 잡았다. 아직도 그 장면이 슬로우비디오처럼 느껴진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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