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서인국이 박보검과 10년만에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 엔믹스, 어반자카파 조현아, 서인국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김세진은 “저희 새 둥지가 생겼다. 새 둥지의 CEO가 심지어 김윤주다”라고 밝히자 박보검은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대표님을 만나뵙게 되다니, 나중에 저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윤주는 “와라, 와라. 다 내보낼게. 제발 와라”라고 반응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세진 역시 “제발, 나 기도할 거야”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방청객 중 8년 지기 친구인 남자와 여자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윤주가 “남자, 여자 친구 가능?”이라고 질문하자 박보검은 “남자랑 여자, 친구할 수 있죠”라며 소신을 밝혔다.
엔믹스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박보검은 “제가 이런 아이돌 분들을 모시고 인터뷰를 한다니, 이런 기회가 제게 있다니 떨리기도 하고 긴장된다. 제가 잘 리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 보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즉석에서 진행된 우정 테스트에서 규진은 “언니들 때 밀어줄 수 있다”며 우정을 자랑했다. 오해원은 “미친 척하고 너희가 쓴 칫솔 쓸 수 있다”며 장난스러운 답변을 내놔 웃음을 선사했다.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무대에 올랐다. 조현아는 ‘혼자하는 사랑’을 부르며 첫 무대를 선보였다.
박보검은 “팬심을 고백한다. 사실 어린 시절의 팬심을 고백하기 부끄럽지만, 싸이월드 BGM이 어반자카파 음악이었다. ‘커피를 마시고’를 좋아한다. 커피잔 부딪히는 소리나는 버전”이라며 어반자카파의 곡을 추천했다. 조현아는 “이렇게 보검씨가 언급해주셔서 또 한 번 (순위 올라가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현아는 “노래 하는 사람보다 듣는 사람이 울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눈물을 꾹 참는다”며 노래 비결을 공개했다. 박보검이 “눈물 많으신가봐요”라고 묻자 조현아는 “울보다. 맛있는 거 먹을 때도 울고 행복해도 울고 웃겨서도 울고 어떤 방송을 봐도 거의 운다. 홈쇼핑도”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조현아는 “‘줄게’ 때 저희 스텝들이 ‘조현아한테 왜 저렇게 입혔냐, 왜 저렇게 했냐’는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우정과 명예회복을 위해 저의 의견을 빼고 여러분이 원하는 스타일로 입고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박보검이 ‘INEVITABILITY’ 반주를 맡고 조현아가 노래했다. 이어 조현아는 박보검의 올바른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씨 창법’을 알려주겠다며, 노래 중간중간 노려보는 듯한 눈빛으로 ‘확씨’를 외치라고 조언했다.
박보검은 의아해 하면서도 ‘널 사랑하지 않아’를 ‘학씨 창법’으로 완벽하게 불러냈다. 조현아는 “가끔 이미지 탈피하고 싶으실 때 추천한다”며 흡족해 했다. 조현아가 마지막 무대로 ‘스르륵’을 열창했다.
서인국이 무대에 올랐다. ‘루비:슬픈 눈물’을 첫곡으로 고른 서인국이 박보검을 위해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현재도 드라마 촬영 중이라는 서인국은 박보검과 10년 전 쯤 드라마에서 형제 역할로 나오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박보검과 술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너무 잘생겨서 기억난다. 술 한 잔 먹었는데 얘를 보는데 세상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며 박보검 외모를 칭찬했다.
서인국은 “만족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무대는 항상 떨린다. 티를 안 내려고 하는데 앉을 때 손발이 흔들리더라. 마인드컨트롤 계속 했다”고 털어놨다. 박보검이 서인국의 음악적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어린 학생분들은 아예 연기만 하신 줄 알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인국은 “어린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제가 가수인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속상하진 않고 빨리 내가 곡을 만들어서 좋은 음악을 보여줘야겠다는 열정이 생기더라”고 답했다.
서인국은 친한 감독이 드라마를 만든다기에 곡을 만들어서 선물했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감독님께서 제가 부르길 원하셔서 제가 부르게 됐다”며 드라마 ‘내일 그대와’ OST ‘꽃’을 불렀다.
서인국은 13년 만에 정은지와 ‘응칠 커플’로 다시 만나 듀엣곡 ‘커플’을 발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선배님을 응원하면서 따라가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정은지를 대신해 박보검이 서인국과 ‘커플’을 듀엣으로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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