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옥택연이 김소현에게 어필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 tvN 코믹 월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갑자기 사라졌다 나타난 김현지(김소현 분)에게 고백한 박봉팔(옥택연 분)은 '순대국밥' 동아리를 찾아 최천상(강기영 분)에게 연애 팁을 듣는다.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사라졌던 현지를 옥상에서 만난 봉팔은 "너 사라지지 말고 내 옆에 딱 붙어 있으라고 했잖아. 한참 찾았네"라고 안도의 숨을 쉰다. 이어서 떠오른 천상의 조언을 실행한다. 콧대를 강조하거나 '아재개그'를 펼치는 등 갖가지 방법을 구사하지만 현지는 의중을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답을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천상의 팁이 무용하다는 판달을 한 봉팔은 현지에게 삼겹살을 구워먹자고 말한다. 이에 어떤 행동보다도 큰 리액션을 보이면서 고기 노래를 부르는 현지를 보며 봉팔은 "역시 고기가 최고구만"이라고 읊조려 재미를 더했다.

한편, 노현주 살인사건과 관련해 계속해서 주혜성(권율 분)을 의심하며 추적한 양 형사(윤서현 분)와 김 형사(정지순 분)가 결정적인 단서를 찾는다. 그의 차량 사진을 확보한 형사들은 혜성을 출석시켜 질문을 던진다. 양 형사가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사망한 노현주 학생 시신이 발견된 곳이 우정산 인근입니다"라고 말하자, 혜성은 "제가 꼭 용의자가 된 것 같네요"라며 웃음을 보인다.

그 순간, 김 형사로부터 한 남성이 노현주 사망사건의 용의자임을 자백한 후 투신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는 혜성이 철두철미하게 조작한 사고로, 어떤 증거도 남지 않고 벌어진 일에 양 형사는 결국 그를 놓아준다.

방송 말미, 퇴마를 위해 찾은 곳에서는 여자 귀신에게 시달리는 남성이 등장한다. 천상은 김인랑(이다윗 분)을 향해 현지에게 빠진 그를 책하며 "사람하고 귀신은 이루어질 수 없는 거라고"라고 말한다. 그녀를 의식한 인랑이 급히 천상을 만류하지만 이미 그의 말을 들은 현지와 봉팔은 어색함을 느끼며 서로를 신경쓴다. 봉팔은 풀이 죽은 현지에게 "좋아해. 남들이 이상하게 봐도 상관없어. 현지 너여서 좋으니까"라는 말과 함께 그녀에게 입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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