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허준호가 박형식에 의해 행방불명이 됐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는 염장선(허준호 분)이 서동주(박형식 분)에 의해 행방불명이 된 것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브 생중계 사실을 알리고 서동주는 염장선에게 “허일도 대표님은 왜 죽인 겁니까? 촬영도 녹음도 없습니다. 허 대표님이랑 선생님 함께 한 세월이 짧지 않을 텐데 왜 죽인 겁니까?”라고 물었다.
염장선은 “기어 올라서. 허일도가 대산에서 얻은 모든 거 하나부터 열까지 내 덕이 아닌게 없어. 나는 미래를 향한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지시하는 주인. 허일도는 주인이 지시하는 대로 움직이는 내 수족같은 종놈. 지 수준이 주인만큼 올라온 줄 알고 착각을 하더라고. 감히 나한테 대산에서 손을 떼라는 언사를 내뱉었어”라고 답했다.
염장선은 “내 짐작에 네 애비 목숨을 앗아간 철딱서니 없는 그 언사. 동주 너로부터 비롯된 거야. 네가 네 애비를 흔들지만 않았어도 네 애비 허일도는 절대 생각지도 못할 언사야. 동주야. 너 때문에 죽었다, 네 아버지”라며 서동주를 탓했다.
이에 서동주는 “참회하는 일 그런 거 말고는 좋았던 거 뭐 하나라도 없습니까?”라고 물었고, 허일도는 “염장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서 그와 맞서게 된 일”라고 답했던 대화를 떠올렸다. 그리고 서동주는 염장선에게 “맞아. 우리 아버지 나 때문에 죽었어, 염장선 씨”라고 답했다.
집에 돌아온 염장선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최광일 분)에 “3일 안에 마재열TV 영상 희석될 거예요. 어르신도 진실이나 진위 여부를 따져 물으려고 이 밤에 예까지 행차하신 건 아니잖아요”라며 달랬다. 하지만 어르신은 서동주가 갖고 있는 2조 원에 그를 포기하지 못했다.
이에 염장선은 “서동주 대가리에 든 2조 원보다 더 큰 걸 대령해 드리면 되잖아요”라며 대산을 통해 마르지 않는 자금줄을 마련하겠다고 자신했다.
차강천(우현 분)을 찾아간 서동주는 “제가 대산에너지 대표이사가 되어야겠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차강천은 “대표이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선우를 위해서라고?”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선우의 장래를 맡기고 의지할 사람 염 선생과 저 둘 중에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차강천은 “서 상무는 태윤이가 동생인데 당연히 태윤이를 더 챙기겠지”라고 반박했다.
서동주는 “제가 지금 챙기는 건 오로지 대산뿐입니다”라고 말했고, 차강천은 “대산 오너도 아닌데 왜 그러는 거야?”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서동주는 “염장선 때문에요. 이 대산을 노리는 염장선을 막고 싶을 뿐입니다. 회장님”라고 답했다.
차강천은 “왜 대산을 가지려고 해. 가질 수 있기는 하고?”라며 여전히 염장선이 대산을 노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서동주는 대산에너지가 위기에 빠졌던 일을 언급하며 “대산에너지를 혼란에 빠뜨리고 그걸 해결한 허일도 대표를 회장 자리에 앉히려고 염장선이 다 꾸민 짓입니다. 차강천 회장님이 물러나고 허일도 대표가 회장 자리에 앉으면 염장선이 지 마음대로 대산을 주무를 수 있으니까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강천은 “그럼 어르신을 설득한 사람이 염가가 아니었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염장선이 아닌 서동주가 어르신을 설득했던 것.
지영수(도지원 분)가 염장선에게 진단서를 넘겨 차강천의 치매 사실이 알려졌다. 차강천의 부름에 병원으로 찾아온 서동주는 “지금부터 대산에너지 주식을 사모으려고 할 겁니다”라며 염장선의 계획을 예측했다. 이에 차강천은 “염가 놈 공격을 어떻게 막는다?”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공개매수를 진행해 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 봤습니다”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차강천은 “서 상무랑 내가 같은 생각을 했구만”라며 그에게 이번 일을 맡겼다.
이후 차강천은 “우리 아들이 덥석 업고 달리는데. 외손주 등이랑 아들 등은 다르더라고. 허가네 등짝이랑 차씨네 등짝은 달라도 너무 달라. 그러다가 서 상무가 이 좋은 걸 가능하게 해 주었지 생각이 거기까지 가서 보자고 한 거야. 어쩌겠나. 내가 죽고 나서 자네가 종당에는 우리 선우를 잡아먹을지 말지 나는 모르는 일이니까.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우리 선우를 도와달라고 애원할 수밖에”라며 서동주의 손을 잡고 그의 아들 차선우를 부탁했다.
차강천이 기억을 잃기 전 허일도(이해영 분)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겠다며 검찰청을 찾아갔다. 그로인해 염장선이 긴급 체포 당했다. 어르신의 도움으로 염장선이 풀려났다.
염장선을 태운 차가 한적한 도로에 세워졌다. 잠에서 깬 염장선의 옆자리에 서동주가 타 그에게 무언가를 주사했다. 서동주는 그렇게 정신을 잃은 염장선을 태운 차를 직접 운전해 어딘가로 향했다. 그리고 염장선이 행방불명된 상태로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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