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V LIVE+ 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V LIVE+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생애 첫 단체 해외여행 및 캠핑에서 남다른 흥을 발휘했다.

방탄소년단은 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BON VOYAGE' 6회 '캠핑카의 로망' 편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데뷔 3주년을 기념해 북유럽 3개국으로 10일간의 추억 여행을 떠난 방탄소년단은 이번 6회에 핀란드 여행기를 담아냈다.

지난 방송을 통해 '분실소년단'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분실 사고가 잦았던 방탄소년단은 핀란드에 도착하자마자 소지품을 살뜰히 챙겼다. 여권 분실로 먼저 귀국해야 하는 랩몬스터는 "마지막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도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마지막 나라 핀란드에서 캠핑카를 이용해 산타마을까지 이동, 2박 3일 동안 제작진이 주는 용돈으로 생활해야 했다. 공간 활용도가 좋은 캠핑카에는 여섯 명이 취침하고 게임도 할 만한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마트를 방문한 멤버들은 캠핑장에서 먹을 음식을 샀다. 막내 정국에게 아이용 장난감을 건네는 다른 형들의 모습이나 가위바위보에서 진 정국이 모든 짐을 운반하는 모습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장난기 넘치는 우애를 확인할 수도 있었다.

캠핑장에 도착한 진은 "캠핑도 처음이고 불을 직접 피워보는 것도 처음이다"며 신기해 했다. 마침 궂은 날씨까지 더해져 불이 잘 붙지 않아 고충을 겪었지만, 지민의 "불타오르네"라는 주문이 통했고 이내 춤을 추며 '흥탄소년단'의 면모를 보였다.

새벽 1시에도 해가 떠있는 핀란드의 백야를 완연히 즐겼다. 방탄소년단은 각종 꼬지 요리와 라면을 나눠 먹으며 행복감을 느꼈다. 맏형 진은 "우리가 만난지 5년이 넘었는데 첫 여행을 해외로 와서 너무 좋다"는 건배사를 전했다.

랩몬스터를 그리워하며 잠든 다음날 아침 기상한 멤버들은 국민체조로 변함없는 에너지를 다졌다. 해변을 찾아 모래사장에서 뛰놀며 소년미를 맘껏 발산하기도 했다. 전날 음식을 먹은 식기의 설거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16일 오후 10시 공개되는 7회는 '비글들의 핀란드 체험기' 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