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아이유의 미담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80회에서는 ’대세 어린이‘ 특집이 펼쳐졌다.
‘트로트 직진남’ 박성온을 비롯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역 김태연, 이천무, ‘더글로리’의 오지율, ‘트로트 미소 천사’ 박수연, ‘감성 거인’ 황민호, ‘트로트 신입생’ 유지우가 출연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아역을 연기했던 김태연은 강호동의 “나도 출연을 했다. 왜 종방연에 초대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당황했다. 강호동은 천하장사 등극 장면을 통해 드라마에 간접적인 출연을 했다.
이에 오지율은 “강호동이 작품에 나왔다는 것을 처음 알았던 사람, 손 들어 봐라”며 진행력을 뽐냈다.
김태연은 “‘폭싹 속았수다’는 2년 전에 촬영한 것이다. 지금의 나는 머리도 기르고, 키도 많이 자랐다”며 “키가 10cm 이상 컸다”고 했다.
서장훈은 “얼굴은 남아 있는데, 애순이가 어른이 다 되었다”며 감탄했다.
이천무는 “촬영 당시 꼬질꼬질한 모습을 위해 손끝부터 발끝까지 때 칠을 했다. 밥을 먹을 때 찝찝했지만 씻을 수도 없었다. 그때 피부가 많이 타 엄마께서 ‘아무도 모를 것 같다. 손을 씻고 먹자’고 하셨는데, 끝날 때까지 실제로 아무도 몰랐다”는 비화를 전하기도.
김태연은 “네 번 정도의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세 번째 오디션을 보러 가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며 “그런데 ‘이 드라마를 꼭 하고 싶다’고 졸라 부상을 딛고 오디션을 보러 갔다. 아이유를 7살 때부터 좋아해 왔기 때문에, 아역을 정말 하고 싶었다”라 밝혔다.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태연은 꿈꿔 온 자리가 현실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고.
앞서 ‘더글로리’를 통해 2023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던 시상식 선배 오지율은 “드레스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다. 백상에서는 옷을 잘 입어야 하지 않냐. 언니는 지금 입고 있는 검정 드레스가 잘 어울릴 것 같다”라 조언했다.
이에 김태연은 “시상식에 가야 하는데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잘 몰랐다. 그때 아이유에게 연락이 왔다. 드레스를 골라 주고, 예쁘게 꾸며 준다며 천, 큐빅 하나하나를 모두 골라 줬다”며 감탄을 샀다.
극 중 호흡을 맞추는 신이 없었음에도 콘서트에 초대, 커피차를 보내는 등 김태연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는 아이유의 미담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르지만 인생 좀 살아 본‘ 그래서 인생을 좀 ‘아는 형님’들이 모여 그들만의 방식으로 추측하고, 실험하고,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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