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반전 매력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3인방이 출격했다.
지난 9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걸그룹 센터 전쟁'이라는 주제에 맞춰 C.I.V.A이수민, 나인뮤지스 경리, 헬로비너스 나라가 얼굴을 비쳤다.
등장부터 남다른 개성과 매력을 뿜으며 눈빛 대결을 펼친 세 여성은 이수민에게 최종적인 승리를 주었다. 단연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이수민은 경리, 나라와 함께 강렬한 입담을 약속하며 택시에 탑승했다. 방송 초반 세 명이 뭉쳐 '센터'S'라는 팀명으로 뭉치는 것도 괜찮겠다는 오만석의 말이 아깝지 않도록 각기 다른 매력이 만발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수민은 C.I.V.A로서 이번 방송에 출연하게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Mnet '음악의신' 시리즈에서 구축한 독특한 캐릭터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그녀는 18년 차 연습생이라는 신분이 던지는 돌직구 발언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 것이 인기의 포인트였다고 해석했다.
이어서 나라는 '분당의 이나영'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한몸에 받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학교 내 각종 동아리에서 일원으로 초대하려는 시도가 많았으며 남학생을 비롯해 여학생들에게도 여러 차례 고백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집 앞까지 찾아오며 구애를 이었던 경험도 덧붙였다. 이에 경리는 자신 역시 그랬다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수민은 "저도 인기 많았어요"라며 슬며시 이야기에 끼어들어 재미를 더했다. 또한, 군장병들 앞에서 더욱 과감해지는 예시를 들며 나라만의 필살 섹시 포즈를 선보였다.
한편, 1차 토크에서 입담꾼으로 인정받으며 승리한 경리는 택시에서 내린 후 진행된 라이브톡에서도 가식 없는 매력을 만발했다. 그녀는 "술을 마신지 얼마 안됐지만 생각보다 정말 잘 마시더라"고 말하며 소주는 1병 반, 맥주는 병으로 7병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이수민은 심장이 귀에 달려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술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 도시미 넘치는 인상의 나라가 막간 개인기를 펼쳤다. 이는 노래도, 춤도 아닌 '기린 따라하기'로, 172cm라는 큰 장신을 이용한 개인기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역시 방송 이미지상 강한 캐릭터를 가진 이수민은 조곤조곤한 말투로 반전 매력이, 섹시한 눈빛이 매력인 경리는 귀엽고 털털한 매력이 돋보인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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