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조보아가 ‘탄금’에 대한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배우 조보아는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탄금’ 공개 기념 라운드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탄금’을 8개월여 간 촬영했다는 조보아는 “사극이란 장르가 쉽지 않다는 것도 더 크게 깨달았고 그럼에도 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굉장히 매력있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화면에 입김이 고스란히 보일 만큼 추위 속에서 고된 촬영이 이어졌지만 조보아는 “이 작품 끝나고 회사에 또 사극하고 싶다고 얘기를 했을 정도로 푹 빠져서 촬영을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만큼 다시 또 해서 채워나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는 ‘탄금’. 해외 시청자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보아는 “많이 신경쓴 게 장소적 부분이다. 제주도까지 돌 정도로 예쁜 곳을 찾아다녔다”며 “한국의 아름다운 전경들, 장소들이 많다는 걸 봐주셨으면 좋겠고 한복이 예쁘게 입으면 너무 아름다운 의상인데 그 부분도 의상팀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한복의 아름다움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개인적인 도전도 있었다. 조보아는 “더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면서 재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것 같다”며 “기존에 통통 튀고 러블리한 캐릭터들을 많이 했는데 진지하고 성숙한 캐릭터를 더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당초 조보아는 디즈니+ ‘넉오프’를 먼저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공개가 무기한 보류되면서 넷플릭스 ‘탄금’을 이에 앞서 선보이게 됐다. 조보아는 지난해 신혼여행도 미루고 ‘넉오프’에 열의를 쏟았던 걸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이와 관련 조보아는 “궁금하신 부분인 걸 잘 안다. 정말 조심스러워서, 누군가에게 제 말이 또 상처가 될 수도 있고 그래서 말을 조금은 아끼고 싶다”며 “열심히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오랜 기간 준비한 작품이고 애정이 정말 많이 담긴 작품이다. 언젠가는 또 그 노력을 알아주시고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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