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우기가 재계약 비화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83회에서는 걸그룹 아이들이 재계약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의 ‘7년’을 넘어 전원 재계약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아이들.
앞서 콘서트 솔로 무대와 SNS 게시물을 통해 재계약 관련한 잡음에 휘말렸던 전소연은 “나만 계약 기간이 달랐다. 내가 먼저 일찍 데뷔를 해 심지어 먼저 계약이 끝난 상태였다. 멤버들이 나에게 맞춰 계약 종료 날짜를 앞당겼다”며 해명했다.
한편 “다른 회사와 계약할 뻔했다”며 멤버들의 놀라움을 산 미연은 “당시 회사를 멀리하고 있었다. 원래 회사에 잘 안 가는 편이다. 의견을 모아 회사와 조율하던 시기에 회사에 혼자 가면 누가 나에게 질문을 할까, 말을 걸까 무서워 최대한 회사에 가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우기는 “재계약 일로 기사가 많이 나던 시기, 다른 회사에서 제안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며 “솔직하게 흔들린 적이 있다”라 밝혔다.
천문학적 계약금이 오갔다는 우기를 향한 제안에 장내가 술렁였다. 그러나 전소연은 “꼭 다섯 명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가장 많이 주장했던 멤버가 우기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기는 “처음부터 같이 하자고 하는 입장이었는데, 과정이 길어지다 보니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미연은 “큐브와 갈지 안 갈지를 몰랐던 것뿐, 함께 하고픈 마음이 있었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이들’의 곡 파트 분배에 대해 불만이 있다는 민니와 우기의 의견.
전소연은 “우기의 파트가 제일 많다”라 주장, 우기는 “처음 파트를 받았을 때 생각보다 많아 행복했다. 그런데 누군가 불만을 가져 빼앗기게 됐다”고 했다.
전소연은 “불만을 가진 것이 아니다. 녹음 후에 빼앗긴 것”이라 정정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우기는 “전소연이 파트를 분배하기 전, ‘이 파트를 맡고 싶다’며 어필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다음 날 녹음을 할 때 다른 파트를 불러 보라더라. 3일째 녹음을 할 때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민니는 “전소연은 재밌는 것을 좋아한다. 자꾸 언급하면 반대로 가는 버릇이 있다. 파트가 없다고 하면 더 없어진다”라 토로했다. 이에 전소연은 “민니에게 ‘도입부 장인’이라 하니, 거꾸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민니는 “내가 도입부를 맡을 때마다 곡이 항상 대박이 났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슈화는 파트에 불만이 없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슈화의 “없다”는 답에 이수근은 “불만이 생기면 변호사에게 이야기한다고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연은 “서브곡 ‘Girlfriend’ 녹음 과정에서 한 파트를 부를 때, 전소연이 ’나이 들어 보인다‘는 피드백을 줬다. 귀엽게 하려고 노력했다”는 비화를 알렸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르지만 인생 좀 살아 본‘ 그래서 인생을 좀 ‘아는 형님’들이 모여 그들만의 방식으로 추측하고, 실험하고,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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