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래원이 돌직구 고백 이후 박신혜와 포옹했다.

지난 9일 방영된 SBS 월화 의학 드라마 '닥터스' 16화에서는 자신을 극진히 염려하고 살뜰히 챙기는 유혜정(박신혜 분)을 향한 홍지홍(김래원 분)의 설레는 고백이 엿보였다.

앞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병원에 실려온 예비신부와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그녀의 보호자 예비신랑(이상엽 분)의 모습을 보며 지홍은 자연스레 혜정을 떠올린다. 급한 용무가 있는 듯한 태도로 그녀를 따로 부른 지홍은 둘만 남은 공간에서 "사랑해 혜정아"라고 돌직구 고백을 던진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짐짓 침착한 모습을 보인 혜정은 "그 말 하려고 부른 거에요?"라고 받아친다. 지홍은 "어떤 일이든, 어떤 순간이든 후회하지 않으려고"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혜정은 더 이상의 긴 말 없이 팔을 벌리며 "와요"라고 말한다. 지홍은 그녀를 두손 가득 안는다. 혜정은 "병원에서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라며 미소짓는다. 지홍은 포옹 이후 그녀를 향해 "너는 왜 안해?"라며 수줍게 묻는다. 잠시 뜸을 들인 혜정은 "저는 안할 거에요 너무 소중해서 아직 입 밖으로 꺼내기 싫어요"라고 말하며 그를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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