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동현이 뇌순남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는 결국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캠핑장 근처 카페로 피신을 떠난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야 비로소 마음이 한결 누그러진 모습이었다. 향후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갈 기미는 전혀 없어보였다.
김구라가 주변에 닭갈비와 소고기 집이 있다며 식사를 하고 찜질방에 가자는 말에 김동현은 가져온 삼겹살을 떠올렸다. 김동현은 “우리 겹살이는 가져갈까? 집에?”라고 날씨 때문에 전략상 물러나자고 귀띔하자 김구라는 “위화도 회군처럼?”이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이에 “위아더해군?”이라며 “6?25 때 했던 전술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다시 한 번 또박 또박 “위화도 회군”이라고 말하자 김동현은 “들어봤는데”라면서도 끝까지 기억을 해내지 못했다. 김구라는 이런 아들의 모습이 익숙하다는 듯 역사적 사건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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