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조혜정이 칸에 다녀온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7일 조혜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칸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조혜정은 잔뜩 들뜬 모습으로 공항에서 카메라를 켜고 “한국을 빛내러 칸에 간다. ‘선녀단식원’ 열심히 살면 이런 날들이 오는 거다”라고 웃었다.
24시간만 니스에 도착한 조혜정은 아름다운 숙소의 뷰를 공개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요거트와 바나나로 가볍게 배를 채운 조혜정은 핑크카펫 마사지를 받고 드디어 첫 일정 포토콜로 향했다.
바다 앞 포토콜에 잔뜩 신이 난 조혜정은 “첫 일정이라 설레고 행복한 저의 모습이다”라고 웃었다.
이후 현지 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조혜정은 “영어로 인터뷰하는 게 오랜만이라 정말 재밌었다. 우리 작품이 지금 어디선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스스로를 숨기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용기가 되어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나와 반짝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인터뷰 마치고 기자님께서 같이 사진 찍고 싶어 하셔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조혜정은 분홍색 드레스로 갈아입고 핑크카펫을 걸으러 쪼리를 신고 직접 걸어갔다. 그는 “저는 독립적인 사람이니까 제 발로 핑크카펫 걸으러 가는 거다. 멋진 차 타고 가는 것도 멋지지만 저는 걸어가면서 긴장도 풀리고 오히려 더 즐거웠다. 이 순간도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튿날엔 애프터 파티도 열렸다. 조혜정은 “매일 밤 파티가 있었는데 저는 파티를 좋아하진 않아서 안 가고 방에서 쉬다가 마지막 날이니까 팀과 함께하기 위해 한번 슬쩍 가봤다. 다른 나라 배우분께서 저희 작품 상영할 때 와서 보시고 저 어디 있냐고 물으시면서 저를 기다렸다고 하더라. 신기했다. 그 배우분을 찾아뵙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나가는데 프랑스 소녀분들이 “너무 재밌었어”, “너 정말 예쁘고 귀엽고 웃겨” 하더라. 너무 감사했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너무 값진 경험이라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벅참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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