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사진=헤럴드POP DB
태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장수군청이 축제 섭외 라인업으로 연일 논란인 가운데,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됐다고 해명했다.

15일 장수군청은 공식 SNS에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되었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진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출연진을 점검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수군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개막공연에 참가할 가수와 관련한 섭외 논란에 해명했지만, 태연의 팬들은 뿔났다. 태연이 애초에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관련해 섭외 요청을 받은 적이 없는데, 장수군이 섭외가 최종 불발됐다고 해명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4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포스터에 태연이 라인업에 있어 화제가 됐다. 태연이 지역 축제에서 무대하는 것이 의외라 화제가 되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이 장수군 해당 축제에 출연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섭외 받은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태연이 애초에 축제 섭외를 받지 않아 이는 장수군청 측의 실수로 추측됐다. 그러나 장수군청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됐다고 주장했다.

또 태연과 동명이인인 트로트 가수 김태연의 입장도 화제가 됐다. 알고 보니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섭외 요청을 받은 가수는 김태연이었던 것. 김태연의 소속사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섭외된 거 맞다. 에이전시와도 이야기가 끝났다”라고 했으나, 장수군청이 이를 부인해 난감하게 됐다.

섭외된 적 없는 태연과 섭외된 김태연의 입장과 달리, 장수군청은 소녀시대 태연을 섭외했다가 불발돼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해명돼 논란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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