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오정세가 궁지에 몰렸다.
1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연출 심나연/극본 이대일) 15회에서는 민주영(오정세 분)을 막다른 곳에 몰아넣는 데 성공한 윤동주(박보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주영과 연결돼 있는 줄 알았던 광수대 막내가 같은 형사에게 살해 당한 걸 안 특수팀과 대용(한규원 분)은 다른 광수대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세관 업무 중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인성시 거물들의 약점을 잡은 민주영의 히스토리를 알게 됐고, “그것만 찾아 와 봐, 그러면 몇십 년 묵은 인성 똥 덩어리들 한 방에 정리할 수 있어”라고 이를 갈았지만 “어디다 숨겨 놨는지 알고 찾아?”라며 이내 고민에 빠졌다.
“그냥 한 놈한테 물어보죠, 거기를 아는 놈”이라고 해 팀원을 머리에 물음표를 띄운 동주는 “민주영이요. 민주영한테 우리가 어딜 공격할지 한번 던져줘 보죠”라고 했다. 그는 “먼저 광수대부터 정리할까요?”라며 광수대에 가짜 정보를 줘 스파이를 찾아내고 민주영이 서류를 숨긴 곳을 찾아내자고 제안했다. 만식(허성태 분)은 “지금은 대용이도 누구도 아무도 믿을 수 없어”라며 팀장 대용을 포함한 광수대에게 가짜 정보를 흘려 프락치를 잡았다.
민주영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서류를 모두 없애려 했지만 다행히 특수팀이 파쇄 되기 전 들이닥쳐 비리 서류들을 압수했다. 민주영의 부하는 일본에서 마약 거래를 취소했다며 “위약금은 필요 없다고 하는데”라고 전했다. “날 죽이겠다는 거네요”라며 그들의 뜻을 알아 들은 민주영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만식은 아픈 동주가 더 이상 사고를 칠 수 없게 수갑을 채웠지만 동주는 핸들을 뽑고 기어이 자동차 밖으로 탈출했다. 동주는 오종구(정만식 분)에게 K.O를 당했음에도 “너 죽고 싶어서 환장했어?”라는 위협에 “아니, 너 잡으려고”라며 물러서지 않고 쫓았다.
오종구가 사이렌 소리에 두리번거리자 그 틈에 주먹을 날린 동주는 “야, 여기 집중해. 그러니까 상대방 움직임도 파악 못 하지”라고 비웃었다. “내가 지금 우스워 보여?”라고 이를 갈던 오종구는 “아니, 한심해. 그래도 링 위에 서 있었을 땐 나름 멋진 선배라 생각했거든”이라는 말에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네가 그때 계약 파기만 안 했어도”라고 원망했지만 동주는 “남 탓하지 마. 다 네가 멍청해서 그런 거니까. 이거 네가 한 말이잖아”라며 되갚아줬다. 동주는 “기억나는 게 더 있네. 내가 링에 오를 때마다 네가 한 말. 욕심이 많아지면 주먹이 무거워진다고, 끝이라고”라며 주먹을 날렸다. 이를 끝으로 오종구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그대로 체포됐다.
한편 민주영은 “공짜야. 대신 해줄 게 있는데”라며 인성시의 조폭에게 대량으로 마약을 건넸다. 같은 시각, 동주를 만난 마귀(이호정 분)는 “민주영, 상상 이상으로 더 미친 놈이야. 가지고 싶은 건 무조건 뺏고 자기가 갖지 못하면 망가뜨려야 직성이 풀리는.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지금이 아닐까? 조심해”라고 경고했다.
특수팀은 민주영의 마약이 실린 트럭을 발견하고 일제히 뒤쫓았다. 그들이 트럭을 덮치려던 때 폭발이 일어났고, 민주영은 “기대해. 오늘 아주 인상적인 날이 될 테니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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