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 딸을 파양했다.
8일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입양한 딸을 상대로 낸 파양 청구 소송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씨의 전처 딸이 파양된 게 맞다”라고 밝혔다. 폭행건 등 무고로 인해 패륜 행위가 인정돼 승소했다는 것.
김병만은 지난 2010년 7살 연상 전처 A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B씨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별거 끝 2019년 이혼 소송에 들어갔으며, 2023년 이혼을 확정했다.
이혼 과정에서 김병만은 전처 A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자신의 딸이 김병만 폭행 장면을 4차례나 목격했다며, 증인으로 세웠으나 2022년 3월 딸이 가정벙원에 제출한 사실확인서엔 “고마운 분”이라고 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최근 B씨는 “김병만은 A씨와의 혼인관계가 법적으로 종료되기 전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두 명의 아이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혼외자 2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B씨가 주장하는 혼외자 2명은 김병만의 예비신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다.
이어 “나는 상속 등 이해관계가 있어 이들이 정말 김병만의 친생자인지 확정할 필요가 있다. 두 아이가 친생자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유전자 검사 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으나, 김병만과 딸 B씨의 법적 부녀 관계가 끝을 맺음에 따라 최근 B씨가 제기한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는 종결됐다.
한편 김병만은 내달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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