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곽도원의 복귀가 무산됐다.
4일 공연계에 따르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하기로 한 곽도원의 출연이 무산됐다. 곽도원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스탠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가 하차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가 발표한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곽도원이 욕망의 화신 스탠리 역을 맡게 돼 화제가 됐다.
그도 그럴 것이, 곽도원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3년 만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이후 첫 복귀작이었던 만큼, 출연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 곽도원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곽도원은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8%였다.
곽도원은 제주도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까지 약 10km가량을 SUV 차량을 몰다가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잠이 들었다. 이를 목격한 주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넘겨졌다.
이에 곽도원의 소속사 측은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곽도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자숙 기간 중 무기한 연기됐던 영화 ‘소방관’이 개봉하기도 했으나,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하지 않았다.
곽도원이 연극으로 3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다가 무산된 상황. 제작사의 사정으로 복귀가 무산되면서 곽도원의 자숙은 길어지게 됐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 예정이었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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