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보검이 아버지 왕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방영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백상훈, 극본 김민정·임예진)에서 공개한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카리스마 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는 유약한 왕(김승수 분)과 이에 분노하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모습이 포착되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영은 아버지에게 "뭐라도 하셨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며 소리친다.
앞서, 김윤성(진영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홍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엿보인다. 그녀가 "제가 제일 고마운 게 뭔지 아십니까?"라고 묻자, 윤성이 "모르는 척 해주는 거?"라며 미소지은 것. 그러나 이후 중전으로부터 뺨을 맞은 라온을 소리없이 지켜보는 윤성은 안타까운 시선을 바닥에 떨구는 장면이 공개됐다.
한편, 궁궐 내의 권력 관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외척과의 기 싸움에 지친 왕이 이영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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