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상윤이 연극 ‘튜링머신’에 합류했다.
이상윤은 연극 ‘튜링머신’에 ‘앨런 튜링’ 역으로 캐스팅됐다.
‘튜링머신’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무대로 옮긴 연극이다. ‘튜링머신’은 앞서 프랑스 연극계의 권위 있는 몰리에르 어워즈(Molière Awards)에서 최우수 작가상, 최우수 희극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튜링머신’은 지난 2023년 국내 초연 당시 지적이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에 더해 관객과 배우의 호흡을 극대화하는 4면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튜링머신’에 새롭게 합류하는 이상윤은 앨런 튜링의 복합적 삶을 섬세하게 그리며, 그가 지닌 깊은 고독과 사유를 견고한 내면 연기로 담아낼 전망이다.
이상윤이 연기하는 앨런 튜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비밀 암호 ‘에니그마(Enigma)’를 해독해 약 1,400만 명의 생명을 구하고 전쟁을 단축시킨 숨은 영웅이다. 동시에 앨런 튜링은 현대 컴퓨터 과학의 선구자이자 인공지능(AI)의 개념을 처음 제시했으며, 기계가 인공지능을 갖추었는지 판별하는 실험인 ‘튜링 테스트’를 최초로 고안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연극 ‘튜링머신’은 2026년 1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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