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트와이스 채영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5시 네이버 V앱에서는 '아기맹수 채영의 어흥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V앱에는 채영의 인터뷰와 동시에 개인 영상 화보도 공개됐다.
채영은 트와이스 중 남자라면 매력을 느낄 것 같은 멤버로 모모를 꼽았다. 채영은 "모모언니가 바보같이 너무 착하다. 저희가 놀리기도 하고 장난치기도 하고 그걸 또 잘 받아주기도 한다. 그런데 춤만 추면 파워풀해지고 섹시해진다. 남자로서 본다면 엄청 빠질 것 같다. 상반되는 매력이 멋있는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채영의 첫인상에 대해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다현은 "그 때 채영은 지금보다 더 까맣고 눈도 크고 쌍꺼풀도 있고 그래서 외국인인 줄 알았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는데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길래 놀랐다"고 말했다. 채영 역시 "연습생들이 워낙 다양한 나라에서 많이 오기도 하고 제가 그때는 더 까매서 외국인인 줄 알았을거다. 혹시 혼혈아니냐, 외국인아니냐는 오해도 받았다"고 전했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 채영은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채영은 "연예인 데뷔를 하고 고등학교를 들어가다보니 친구들에게는 좀 생소하고 연예인 같은 이미지겠지만 그냥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반에 한 명쯤은 있는 아이다"라고 말했다. "예전 장래희망은 화가였다"고 밝힌 채영은 부모님께서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 어렸을 때부터 그런걸 많이 보고 자랐다. 그래서 디자인 쪽으로도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팬들이 지어준 별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는 '딸기 공주, 아기 맹수'를 꼽았다. 채영은 "제가 웃을 때 아기 맹수를 닮았다고 하더라. 그런 별명이 잘 없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채영은 10년 후 자신에게 "아직 데뷔한지 7개월, 8개월 째다. 넌 10년이 지나서 뭘하고 지낼지 모르겠지만 훌륭한 사람이 됐을거라고 생각해. 멤버들이랑 놀러도 많이 다니고. 언제나 자신감을 갖고 잘했으면 좋겠다"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채영은 "원스 분들, 항상 저희에게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편지 읽을 때마다 감사하고 더 보답하기 위해서 열심히하고 있다. 더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어디가지 마시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치어업'에서 탐나는 파트로는 "모모언니 파트"라고 말했다. 채영은 "그 부분이 요즘 대박이지 않나. 김희철 선배님이 따라 해주셨다. 컴백하기 전부터 그 부분이 제일 좋았다"며 모모파트를 따라 불렀고 이내 "모모언니는 못따라간다"며 웃었다.
또 즐겨듣는 곡으로는 정인의 '장마'를 언급했다. 채영은 "요즘 장마철인데 비가 올 때 마다 제가 항상 듣는 곡이다. 노래 정말 좋으니 꼭 들어보길 바란다"며 추천했다. 이어 팬들이 모르는 취미로는 "스티커 모으기"라고 말했다. "최근에 귀여운 스티커를 많이 샀다"는 채영은 "방 벽에 많이 붙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채영은 유닛을 하고 싶은 멤버로 나연과 지효를 선택했다. 채영은 "나연언니와는 사랑스러운 곡에 같이 예쁘게 앉아서 기타치는 콘셉트로 해보고 싶다. 팝송 중에 'BANG BANG'이라는 곡이있다. 지효언니가 파워풀한 가창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곡에 니키미나즈가 랩한 것처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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