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디저트가 눈과 입에 이어 마음까지 뺏었다.
2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가수 예은, 개그우먼 오나미, 파티쉐 이진환이 출연해 달콤한 유혹 ‘디저트’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달콤한 맛에 더불어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어느때보다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교익은 디저트의 의미에 대해 “치우다, 정돈하다의 뜻이다. 식사를 하고나서 식탁 정리를 다 하고 난 후 다시 앉아서 먹는 후식의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8세기 이전엔 설탕이 귀했다. 디저트를 먹는 것만으로도 부유함의 상징이었다”라며 지금의 디저트와는 달리 아주 귀한 음식이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마카롱에 대한 편견을 깼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디저트 소개 멘트 때부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전현무에게 핀잔을 들어야 했다. 전현무는 "술이었으면 1분 넘게 소개 멘트를 했을 것이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저 단 음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음식에 대한 편견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또 마카롱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넌 좀 이상하다”고 했는데 철저하게 반성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과 같은 마카롱 가게를 찾은 예은 또한 “마카롱을 먹는 순간, 눈이 딱 떠지는 느낌”이었다며 극찬했다. 황교익도 마카롱 포장까지 해갔다면서 “향이 예술이다”라며 마카롱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유독 전현무 만이 이에 동의하지 못했다. 전현무는 “마카롱은 세상에서 존재하는 것 중 가장 달다”며 “마카롱을 먹을 바에 흑 각설탕 3개를 입에 털어넣겠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예은은 평소 식사를 하고 나면 꼭 디저트를 먹는다고 밝혔다. 또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나를 위한 작은 행복"이라며 디저트를 먹는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이상형으로 '잘 먹는 남자'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 잘 먹는 전현무와 편식하는 조인성 중 전현무를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예은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잘 먹는 남자가 좋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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