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정석원이 딸 얼굴 공개를 두고, 백지영의 남편으로 경험한 현실 조언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3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새해 첫날부터 50살 된 백지영 놀리며 요리하는 정석원과 딸 하임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백지영은 가족들과 함께 만둣국을 만들었는데, 영상 초반 새해를 맞아 나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백지영은 정석원에게 “여보 나 지천명이야”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이에 “오십이 되면 지천명이라고 하냐”며 ‘하늘의 뜻을 깨닫는 나이’에 대한 뜻에 공감했다.
이어 정석원은 “제가 주민등록 신고를 늦게 했다. 와이프랑 연애할 때 어떻게든 9살 차이를 8살로 줄이려고 했는데, 이 사람도 빠른이었다”고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래서 어쩔 수 없는 9살 차이”라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지천명’에 꽂힌 정석원은 백지영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가족이 함께 만든 만둣국이 완성되자 백지영의 딸 하임은 “할머니가 만든 떡국 같은 맛이다”고 말했고, 정석원 역시 “너무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사 중 백지영은 딸 하임에게 “유튜브라는 게 어떤 것 같냐”고 물었고, 하임은 “나오는 게 부끄럽다. 근데 재미있어서 나온다”며 “얼굴 공개도 가능하긴 한데, 그러면 힘들고 피곤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지영은 “너는 유튜브에 얼굴을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너 백지영 딸이지, 정석원 딸이지’라고 한다. 정하임으로 불리지 않는다”며 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정석원은 “네 이름이 없어지는 것이다”라며 “아빠도 그런 경험을 했다. 사람들이 ‘백지영 남편’이라고 하더라. 정석원이라는 이름은 사라지고 백지영 남편이 된다”며 공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서운했고 의식도 했지만, 지금은 영광이다. 톱스타 지천명의 남편 아니냐”며 “지금은 너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인 정석원과 2013년 6월 결혼해 2017년 5월 딸 하임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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