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김흥국이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한여름 밤의 캠핑'을 선물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흥국이 에어컨 없는 집에서 더위에 지친 아내 대신 집안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흥국은 "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계곡이 있는 야외 캠핑장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김흥국은 분주히 일하면서 가족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흥국의 딸은 아빠에게 처음으로 쓴 편지를 전했다.
김흥국은 오랜 유학생활로 한국말이 서툰 딸이 자신을 위해 정성껏 편지를 쓴 데에 깊은 감동을 느끼고 잠시 편지를 말없이 바라봤다. 감동도 잠시, 김흥국은 노안으로 딸이 써 준 편지를 직접 읽을 수가 없었다.
김흥국을 대신해 아내가 읽은 딸의 편지에는 아빠의 건강을 걱정하는 말과 함께 "우리 위해서 일해줘서 고마워.사랑해. 난 아빠가 내 아빠라서 너무 좋고 자랑스러워"라며 아빠에 대한 딸의 사랑이 담겨있었다.
이와 함께 "아빠 본색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서 좋아"라고 전해,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방송에 고마움을 느끼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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