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겸 배우 나나가

최근 나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그 순간에는 정신이 없었다.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졌다. 1분1초가 긴박했다”라며 지난해 11월 발생한 자택 강도 사건을 회상했다.

나나는 “사건이 정리되고 나서 든 생각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본능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것이었다.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내가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겠더라”며 “사실 흉기가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용기가 났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또한 나나는 특공무술 공인 4단 보유자라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저는 무술을 배워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저 ‘엄마가 위험한 상황이다’라는 직감 하나로 아무 생각 없이 뛰어나갔다”며 “보자마자 바로 달려들었다”고 말했다.

강도 A씨는 지난 1월 나나 모녀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흉기에 의해 턱 부위를 다쳤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다. 경찰은 나나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하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나나는 A씨를 무고죄로 추가 고소한 상태다.

이후 나나는 공식석상에서도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10일 나나는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제작발표회에서 “그 일에 대해서도 얘기하자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응원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셨다. 덕분에 힘을 얻으면서 즐겁게 일상 생활로 빨리 돌아온 것 같다. ‘클라이맥스’에서 연기하는 나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이맥스’에)액션이 있긴 있었는데 주가 되는 신은 아니었다. 연습을 하긴 했지만 실제 상황과는 좀 다르다. 액션 연습을 해도 상황을 직면했을 때는 좀 달라서 도움을 받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NA 새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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