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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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홍서범, 조갑경이 아들의 외도 의혹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방송 출연을 이어가 전 며느리가 분노했다.

1일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아들 A씨의 전처 B씨는 자신의 채널에 “당신들이 잘못했잖아. 무시했잖아요”라고 했다.

이어 “이제 와서 양육비만 주면 끝나냐. 내 상처는, 내 아이의 가정은, 제대로 반성하고 사과하시길. 진작에 말 한마디라도 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랬다면 내 화가 조금 누그러졌을건데 본인들이 일 키우셨잖아요.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하네요.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서 살아요”라고 글을 남겼다.

같은날, 조갑경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갑경은 아들의 외도 의혹으로 불똥이 튀었고, 방송이 되기 전 해당 의혹에 대해 대신 해명하고 사과한 바 있다.

홍서범, 조갑경의 아들은 최근 외도 의혹에 휩싸였다. B씨가 임신했을 당시, A씨가 동료 교사와 불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된 것.

이에 A씨는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위자료 3천만 원을 지급하고 월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판결에 항소했다.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사실관계를 떠나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생각에 그간 이혼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녀의 출생 및 양육에 대한 상대방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아들이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B씨는 홍서범, 조갑경이 국민 앞에서 사과하는 척할 뿐, 뒤에서는 법적 대응을 한다며 분노했다. 여기에 조갑경의 방송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 분노는 더욱 커졌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