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특수분장으로 뚱뚱해진 연예인들을 종종 만난다. 극중 드라마틱한 몸매 변화를 살려야하기 때문. 특히 짧은 기간 촬영이 진행돼야하는 경우 특수분장을 이용해 소위 뚱뚱이가 됐다가 본래의 날씬한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최근 월화 드라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자들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극중 박보검(왕세자 이영 역)의 누이로 출연하는 정혜성(명은공주 역)도 화제가 됐다. 이에 정혜성을 포함, 특수분장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가진 연예인들을 알아봤다.
# ‘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 ‘구르미 그린 달빛’의 1회를 본 수많은 시청자들은 명은공주가 정혜성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극중 정혜성은 두 개의 턱, 토실토실한 볼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살찐 특수분장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만큼은 그대로였다. 정혜성은 과하지 않은 특수분장과 함께 박보검의 누이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특수분장하면 김아중을 빼놓을 수 없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김아중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작품이다. 극중 김아중은 약 100kg의 거구에서 전신 성형수술로 미녀가 된 강한나를 연기했다. 김아중은 1인 2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특수분장 변화에 걸맞은 호연을 선보였다. 영화 속 김아중이 안대를 푸는 장면은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 정도.
#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베이글녀인 신민아가 KBS 2TV '오 마이 비너스'에서 대변신했다. 극중 신민아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돼버린 강주은을 연기했다. 당시 '오 마이 비너스'를 본 시청자들은 “왜 특수분장을 했는데도 예쁨이 사라지지 않냐”, “실제로 살이 찐다해도 예쁘겠다”며 남녀 불구 부러워했다.
# ‘드림하이’ 아이유
최근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해수로 열연하고 있는 아이유는 본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으로 연기에 데뷔했다. 2011년 KBS 2TV '드림하이' 속 아이유는 제이슨(장우영 분)을 짝사랑하기 시작하며 점차 살을 빼기 시작하는 김필숙을 연기했다. 점차 살이 빠지는 과정은 특수분장 정도에 차이를 둬 현실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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