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그룹 테이크(신승희·장성재)가 버스킹 공연을 통해 '폭풍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테이크의 신촌 버스킹 공연이 공개됐다. 테이크는 오프닝곡으로 지난해 발표한 '어느 봄날에'를 열창해 특유의 감성을 뽐냈다.

이날 테이크는 시종일관 관객들과 함께 했다. 테이크의 신승희는 노래 도중 "같이 해요"라고 말하거나 노래를 마친 후 "많이 떨린다. 응원의 박수 부탁드린다"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장성재는 "올 4월부터 저희가 싱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운을 뗐고, 신승희는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해 시리즈로 내고 있다. 다음은 남자가 강하게 대시하는 곡인 'WHY'를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리드미컬한 곡인 'WHY'로 테이크의 버스킹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무대를 마친 후 신승희는 "'WHY'란 곡 괜찮았나요?"라고 물으며 관객의 반응을 살폈다. 이어 그는 "아까 못 봤던 분들도 보인다. 뒤에 오신 분들 감사하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테이크는 다음 곡으로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이별이란 거, 이렇게 쉬울 줄 알았더라면'을 소개했다. 신승희는 "이번 곡은 이별을 아프지 않고 담담하게 표현한 곡이다. 여기 있는 커플들은 이별할 리는 없겠지만 나중에 혹시라고 이별하게 되면 이 곡으로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다 황급히 "예쁜 사랑하세요"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승재는 "커플들 앞에서 무슨 말이냐. 시간이 갈수록 헛소리가 나온다.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며 황급하게 멘트를 정리하고 노래를 시작했다. 신승희는 노래를 마친 후 "셀카를 함께 찍을텐데 먼저 어디부터 찍을까요?"라고 물었고, 장승재는 "저는 일단 앞에 계신 커플 분들과 찍고 싶다"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테이크는 "사인CD를 많이 준비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내일도 버스킹을 진행하니 함께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테이크는 마지막 곡으로 '오후여담'을 선곡했고 이어지는 앵콜곡으로는 '나비무덤'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면서 버스킹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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