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유시민과 전원책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에 대해 반대하며 일치된 의견을 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182회에서는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개정안 발의'에 대해 다뤘다.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개정안의 찬성측은 새만금 지역발전을 이유로, 반대측은 강원랜드와 도박중독을 이유로 대립한 상황. 이날 유시민과 전원책은 "단두대를 갖다놓고 싶다"며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는 상반된 의견을 보이던 앞의 주제들과 달라 눈길을 끌었다.
전원책은 "카지노 사업은 절대 망할 수 없는 사업이다"고 주장했고 유시민 역시 "도박장 열어놓은 사람이 돈을 따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반대 측인 두 사람을 향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유시민은 "무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냐"며 발끈했다. 전원책은 카지노 사업에 반대하는 이유로 '도박 중독으로 인한 가정파괴'와 '법의 형평성 문제'를 꼽았다.
전원책과 유시민은 "친구들끼리 모여 고스톱을 칠 때 판돈 10만원으로 계산해서 몇 차례 하면 1억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상습 도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반면 카지노는 하룻밤에 몇 억을 잃을 수 있지만 처벌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지역은 폐광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가 생겼지만 현재 그곳의 풍경은 괴기스럽다. 지금 있는 카지노도 원래 취지대로 일몰제로 해서 그 지역이 만약 카지노 폐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생긴다면 다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서라도 카지노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원책은 "그게 제 주장이다"고 말하면서 내국인 카지노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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