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사진=윤병찬 기자
배우 유해진/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유해진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배우 유해진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유해진이 암환자 치료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서울 아산병원에 후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해진의 마음이 환우들의 힘든 투병 과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해진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영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유해진은 “내심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기대했는데 호명이 안 돼서 ‘난 아직 멀었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상이 이렇게 생겼다”라며 “연극을 떠나 영화를 하면서 ‘그냥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하다 보니 45살까지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시기도 지났다. 또 조연상이면 좋다고 생각하고 연기하고 있었는데 대상을 받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박지훈을 향해 “연기는 상대적인데 나에게 좋은 호흡과 눈빛을 줘서 내가 그것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에 이어 유해진 커리어 통산 다섯 번째 천만 영화다.

한편 유해진은 차기작 ‘암살자(들)’로 올 하반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암살자(들)’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8·15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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